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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7044
    작성자 : 침몰도같이
    추천 : 205
    조회수 : 23991
    IP : 125.184.***.132
    댓글 : 4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3/02 10:17:10
    원글작성시간 : 2011/03/01 19:57:3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7044 모바일
    (유머X)제발 한번만 읽어주시면안될까요...대전 10대 집단폭행
    이건 유머자료게시판 특성에 맞는 글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도 한참지난 사건의 글이라고
    욕하실분들은 그냥 제목보고서 알아서 다른글 누르시거나 뒤로가기누르세요
    전 그저 제또래의 한사람이 소리소문없이 죽고 또 그게 뭍히는게 안타까워서 이럽니다.
    물론 이게 좋은내용이라서 사회적 이슈가 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볼때마다 안타깝더라도 기억해주세요
    가해자개쌔끼들은 끝까지 쫒아가서 이승과의 접속상태를 끊어버리고싶네요. 혹 그것이 편법이라해도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으휴 참 가슴아픈 사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요번 대전 10대 집단폭행사건으로 사망한 중학생의 친척누나입니다.
    제가 올린 http://pann.nate.com/talk/310836857 이 글은 아이의 친구가 작성한 글로써
    이제 제가 저희 집안에서 나오는 내용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 너무 길어서 못읽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뒤로 가기를 하셔도되고, 다른 어느 판으로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톡커님들 
    이 일은 한 가정의 일이기도 하지만, 이건 내 동생의 일이고, 내 친구의 일이고, 내 선후배의 일이
    될 수 도 있는 그런 끔직한 사건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의 사연을 들어주세요..
     
    때는 2월 22일
    중학생이었던 제 동생.. 이름을 밝혀드립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준영입니다. 지 준 영
    ..
     
    준영이는 그 날 친구와 놀러를 나간다면 외출을 하였습니다.
    준영이는 큰어머니(준영이의 어머니)께 '저 지금 집에 가니까 밥 같이 먹어요'
    라는 문자를 남겼고
    그 문자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마지막으로 준영이가 보낸 문자였습니다.
     
    그 아인
    아무리 늦어도 저녁 9시까지는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였습니다.
     
    큰어머니는 준영이가 9시가 넘어도 들어오질 않고,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질 않아
    준영이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준영이가 아직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아이의 친구들은 준영이를 찾으로 시내를 돌아다니다, 그 나쁜놈들은 만난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금 뉴스와 기사는 가해학생이 6명이라도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6명이 아닌 총 8명 입니다.
     
    6명은 조치원 학생
    2명은 대전 학생
     
    준영이의 친구 세 명에게 안경을 빼앗아 앞을 못 보게하고
    점퍼를 빼앗아 춥게만들고, 아이들의 현금을 빼앗고.. 그걸 지나가면서 본 어떤 분께서 신고를 하셨고
    여덟명의 학생중 조치원 학생3명은 이미 조치원으로 간 상태라 5명의 학생이 그 분을 쫓아가던 중
    경찰에 잡혀 대전역 지구대에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저녁 12시가 안된 시간
     
    그 시간에 제가 샤워를 하고 나와, 큰 어머니의 걱정으로 인해 준영이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준영이의 친구가 "저희 형들한테 맞아서 지금 경찰서에 있어요"
     
    큰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준영이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불안감으로 지구대로 향하였고
     
    지구대에서 동부경찰서로 넘어가게 된 것이지요..
     
    동부경찰서에서 아이가 들어오지 않았다. 가출신고 와 실종신고를 부탁한다.
    더불어 아이가 핸드폰이 있으니 위치추적을 요하는 바 를 분명 전하셨습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는 자신들에게는 위치추적의 권한이 없으니 소방서에 전화해 말하라 하더군요.
    그래서 하라는 데로 했습니다.
     
    소방서에 전화를 하신 분은 작은어머니
    큰 어머니는 이제 정신이 없으신 상황이니, 작은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고
     
    소방서 측에서는 "실종학생의 보호자 가 아닐경우, 허위 제보를 할 시에는 천만원의 벌금이 징여된다는.."
    그런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본적인 얘기를 들은 후, 소속을 밟는 중 큰 어머니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여, 작은어머니는
    큰 어머니를 바꿔 드렸고, 소방서 측에서는 "아까 통화하신 분이 어머니라고 하시던데, 누구시냐고.."
    큰 어머니는 자신이 어머니고, 아까 그 분은 아이의 작은 어머니 라 말씀 드리니
     
    "그렇게 하시면 안되는 거라고.."라는 말과 함께 이건 사건이 아니니 추적을 해 드릴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그 누가 받아서 말씀을 드리든 그게 상관이 있습니까?
    준영이의 어머니도! 작은 어머니도! 준영이에게는 같은 어머니 인것을!!
     
    그렇게 위치추적 요구가 묵살 날때..
     
    준영이의 친구가 작은 어머니께 하시는 말씀이...
     
    "작은 어머니, 저기에 있는 형들중에 노랑머리인지 파랑점퍼인가 입은 형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아까 저희 신발 보면서 저거랑 똑같은거 신은애 옥상위에 쓰러져있다고 말했다고.."
     
    말을 전해준 아이는 돋보기 수준의 안경을 끼는데, 그 안경을 뺏어 알을 빼내고 테만 끼는 그런 몹쓸
    행동을 하여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노랑머리와 파랑점퍼는
    대전 학생으로써 이들은 자기들도 피해자라 진술 하였습니다.
     
    이들은 자기들도 조치원 학생 6명에게 맞아 끌려다녔다고 하여 이들은 집으로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조치원 학생 6명의 1차 피해자 인거죠..
     
    ..
    그 소리를 들으신 작은 어머니는 경찰에 계신 분에게 말씀을 드렸고
    경찰 쪽에서는 알아보겠다라는 말과 함께 그들에게 가신 후 갑자기 경찰차 두대를 몰고
    어디론가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그 시간이 새벽 2시쯤
     
    큰 어머니는 걱정과 불안에 어쩔줄 몰라하셨습니다.
    그렇게 동부경찰서 안에 있는동안..
     
    큰 아버지(준영이의 아버지)께 연락이 왔습니다.
    그 시간이 새벽 4시가 못된 시간
     
    "아이의 시체를 발견했는데, 피가 너무 많이 흘러 알아볼수 있을지 모르시겠지만
    확인 한번 해주시겠냐고..." 경찰의 말 이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피를 흘려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여도
    살이 불에 그을려 못 알아볼 정도여도 다 알아보는 것이 부모인것을...
     
    큰 아버지는 한국병원 냉동실에서 그 착하고 어린 아이의 시신을 확인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아이를 위해 5일장을 치뤄졌고
    그 사이에 저희 가족.. 그러니까 본인이 발견한 것 이 있었으니..
     
    아이가 사망시 바지와 팬티 신발을 신고 있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은 사라진 상태였구요.
    저희 측에서는 아이의 물건들을 다 찾고싶다.. 말을 하였고 경찰 쪽 에서는 수사 중 이라는 말만 반복
    하더군요..
     
    그러던 중 아이의 사진을 가지러 집 근처로 갔는데..
    동네 아주머니께서 저쪽에 바지 하나 걸려있는거 같은데, 애기 것인지 확인해보라고
     
    저는 준영이와 같은 동네에 살아서 그 아이의 바지도, 그 아이의 신발도 모두 알고있기에
    확인을 하였고, 준영이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간판 위에서 바지를 꺼내 본 순간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지에는 다량의 피와 함께 바닥에서 살려달라 했던 흔적들이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저희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던 중
    국과수에서 아이의 시신을 부검한다 하였습니다.. 죽은 사유를 알기위해
    어디를 얼마나 맞았나 확인 하기 위해..
     
    저희는 아이가 너무 맞아 장파열로 알고있던 자리가, 그 몹쓸 놈들이 라이타로 옷을 태우면서
    그 옷이 살에 달라붙어 녹은 것이라도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잡힌 아이들... 그리고 조치원으로 도망갔던 아이들은 모두 잡히고
    이들이 하는 말은 상상 이상이였습니다.
     
    "걔가 우리한테 맞고 쓰러지면 죽었나 확인할라고 라이타를 가까이 데보았다고
    그럼 걔가 '아 뜨거' 하면 에씨.. 아직 안 죽었네 하고 또 때렸다"
     
    화가났습니다.
    속이 상했습니다.
    그 놈들 하나씩 찾아서 지 부모님 손에 죽이게 하고 싶습니다..
     
    그 놈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그곳에서 아주 잠을 잘 자고 밥을 잘 먹고 있다 합니다..
     
    여러분!
    이 어린아이는!!
    이제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입니다.
    장래희망이 아빠 인 아이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게 말한 아이고!
    바나나맛 우유를 너무좋아하는 아이며, 초콜렛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제 동생입니다..
    제 가족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해주신 한마디에 저희는 또다시 눈물을 흐르기도 하고 , 힘을 내기도 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4335
    준영이의 서명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대전놈 두명!!!!!!!!!!!!
    니들이 이 글을 읽고있다면 잘 알아두거라.
    니들이 1차 피해자라고 해서 집으로 귀가조치 되었지만!
    니들도 우리 준영이가 그 옥상에서 아파할때 같이 있었던 놈들이잖아!!!!!!!!!!!!!!
    왜 도망가!!!
    니들이 도망가서 얼마나 발 뻣고 자나 보자.. 니들도 똑같아!!
     
    그리고 조치원가해자 6명의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이 글을 본다면
    잘 읽으세요.
    당신 자식이. 당신 동생이. 당신 형이! 어떤 사람인지 똑똑히 기억해둬
    걔네들은 '강도치사' 가 아닌 '살인' 이야!
    그리고 나와서 당신들 핏줄 한번 봐야하지 않겠어?
    어떻게 된것이 그 것들 그렇게 된거에 대한 사죄의 면상들이 없어?
    그렇게 당신 핏줄들이 쪽팔려?
    그럼 묶어놓고 키웠던가!!!
    왜 자랑스런 내 동생한테 그러냐고!! 나 지옥가는 한이 있더라도
    니들 죽이고 지옥간다. 우리가족 모두!! 니들이 죽여달라고 할때까지 괴롭혀줄꺼야. 긴장타라. 누나가 쫌 화가 많이 났으니까...!


    ---------------------------------------------------------------------------------
    네이트톡?판? 펌이구요 이새끼들 진짜 사형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침몰도같이의 꼬릿말입니다
    심기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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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1 19:59:50  221.139.***.199  
    [2] 2011/03/01 20:01:47  112.185.***.26  
    [3] 2011/03/01 20:02:15  121.175.***.240  오이지카라멜
    [4] 2011/03/01 20:04:25  14.33.***.77  
    [5] 2011/03/01 20:11:32  59.28.***.126  탕
    [6] 2011/03/01 20:20:40  121.181.***.253  아마티
    [7] 2011/03/01 20:28:40  122.36.***.106  케이론
    [8] 2011/03/01 20:44:06  118.36.***.187  
    [9] 2011/03/01 20:49:09  58.120.***.182  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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