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자주 글을 남기고 싶지만 어느 정도 착샷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느라 늘 이 주기로 올리고 있네요. 자주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가 미국에 살아서 남눈 의식 안 하는 미국 스타일이 많이 녹아있어요.
보정은 따로 하지 않았고, 인스타에 일기처럼 매일 올리는 것이다 보니 간혹 인스타 필터 낀 것들 있고, 편집은 아이폰 앱인 Layout을 이용했습니다:) 얼굴 가리는 데 쓰는 스티커는 Cymera 앱을 이용합니다:)
인스타 계정은 원래는 물어보시면 말씀 드렸는데, 어차피 공개계정이기도 하고, 정말 별 거 없는 공간이라 얼마든지 구경하시라고, 출처에 표기했습니다:) 실친이나 가족친지에게 커뮤니티 아우팅이 될 수 있는 댓글만 주의 부탁드려요;D
그럼 시작할게요ㅎㅎ
20170305 주말이라 집앞 치케팩에 브런치 먹으러 가는 복장입니다. 요새 유연성이 떨어진 건지 뒷모습 찍을 때 고정이 잘 안돼서 너무 선명도가 흐려지네요ㅠㅜ 배경에 제 몸이 녹아드는 느낌ㅠ 분발하겠습니다!
클로즈업 입니다:) 머리 왠지 저렇게 하면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해봤는데 대성공이라 기뻤어요!
더 자세히 보시라고 클로즈업! 앞에 애교머리? 조금 놔두고 가르마를 6:4로 탄 뒤 벼머리를 헤어밴드처럼 땋다가 일반 땋기로 쭉 해주시면 돼요!
스티커 때문에 잘 보이실 진 모르겠지만 피부도 많이 맑아졌어요ㅎㅎ '디페린겔'의 효과를 요새 많이 보고있답니다ㅎㅎ (디페린겔이 궁금하시면 제 직전 뷰게 글에 정보가 있어요! 좋은 정보는 나눠야한다는 주의라서요!)
20170309 한국에서는 3월 10일이 정의와 축제의 날이었지만, 제가 있는 곳에서는 9일 저녁이었어요ㅎㅎㅎ 라이브로 보면서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 저녁의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뒷모습이 좀 덜 흔들렸네요:) 확실히 힐 신으면 더 흔들리는 듯도... 저런 패턴을 스페이스 다이(space dye)라고 하는데 제가 참 좋아해요:) 20 불도 안 하니 가성비 갑인 레깅스라고 생각해요ㅎㅎ
클로즈업입니다:) 좀 쫀쫀함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밝은 레깅스는 너무 딱 맞춰 입으면 속옷이 비칠 가능성이 높아져서 한 사이즈 크게 입는 편이 좋아요.
20170311 펜싱의 스멜과 베르사유의 장미 스멜이 공존하죠?ㅎㅎㅎ 제가 태닝을 오래했어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겨울쿨톤인이라 아이보리화이트 컬러가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클로즈업 입니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넣을 걸 그랬네요.
블라우스 레이스 디테일 잘 보시라고 더 클로즈업 셀카도 하나 올립니다. 상의만 보면 웨딩드레스 느낌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시더라구요:)
20170313 면티에 하이웨이스트 청핫팬츠... 소위 여친룩중의 하나랄까나요ㅎㅎ 이 사진은 뒷모습만 안 흔들렸네요ㅎㅎㅎ 저는 허벅지가 실(?)해서 싸이하이 양말을 신으면 밴딩때문에 햄처럼 됩니다:) 하지만 당당하게 입고 다닙니다ㅎㅎㅎ
클로즈업입니다:) 요새 제가 있는 지역이 날이 많이 추워서 머리를 계속 풀고 다니네요ㅎㅎ 머리카락이 최고의 목도리라고 생각하는 1인ㅎㅎㅎ
20170315 뜬금없는 포즈에 놀라셨죠?ㅎㅎ 이렇게 사진을 찍은 건 다름이 아니라, 인스타에서 특정 인종들의 소수의 분들이 아주 간혹 제 앞뒤좌우 중 뒷모습에 엉덩이가 없어보이게(?) 나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가 없느니 납짝하니 악플을 달아서 아니다 이 악마야...(ㅋㅋ) 그런 글 쓰려고 찍은 거 랍니다ㅎㅎ 그냥 저는 제 엉덩이가 없지 않은 거 아니까, 간혹 조명과 거리 등등의 이유로 입체감이 떨어지게 나와도 상관 안하고 그냥 올리는데 그런 사진 올릴 때마다 세상에 마지막 남은 저를 디스할 기회인 것처럼 득달같이 난리난리더라구요:) 이 날은 바빴어서 체육관 탈의실에서 급히 찍었네요. 앞뒤좌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20170316 친구가 패션디자이너인데 패션쇼를 한다고 해서 참석한 복장입니다:) 저녁에 열린 행사라 해가 지고 찍어서 화질이 너무너무 떨어져서 죄송해요! 제가 하체가 긴 편이라 이렇게 팬티스타킹을 입으면 밴드가 허리까지 완전히 못 올라오고 허리 약간 아래에서 끝나다보니 저렇게 라인이 올록볼록해지네요. 그래서 정말 춥지 않으면 맨다리를 선호해요.
클로즈업 입니다:) 깊은 브이넥의 심플한 원피스인데 바디체인을 걸쳐주니 우아하고 근사한 파티룩이 된 것 같아 흐뭇해요ㅎㅎ 저 원피스가 20불대였고, 체인은 5불 정도 준 것 같아요ㅎㅎ 가성비 최강 코디죠ㅎㅎㅎ
전체 샷이 없어서 아쉽네요. 겉옷은 인조모피 반코트 입어주었어요:) 모피는 예쁜데, 바라보기만 해도 모피가 벗겨질 때의 고통이 느껴져서 도저히 입을 수가 없어요..(급 우울한 얘기 죄송해요ㅠ)
엇,,, 엄청 크게 나오네요ㅎㅎㅎ 패션의 완성은 제 5년된 희움팔찌입니다:) 어떤 행사이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에 갈 때는 노란리본 배지나 희움팔찌등은 꼭 착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곧 한국에서 나비팔찌도 오는데 너무 기대돼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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