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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보니까 가만 내비둬도 강철이 W를 통해서 범인을 잡을 기세던데
게다가 강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림과 내용이 바뀐다는 식의 설명도 있었던걸로 보아
졸라맨으로 콘티 휙휙 그린 다음 술 한잔 때리고 타블렛 끄고 한숨 푹 잔 다음
타블렛 탁 켜서 기깔나게 완성된 그림 보고 흠칫! 하고 놀란척 이게 뭐람? 한번 해주면
사실상 불로소득인데...
뭐땀시 효자 강철을 죽일라고 하는지.. 뭐시 중허길래 흐르는 꿀을 닦아내려 하실까 어허~
그리고 개인적으로 범인은 오성무면 너무 허무할 것 같고
현실의 박교수나 강석범(오연주 동기?)정도면 재밌을 것 같네요.
박교수는 캐릭터 자체가 약탄 캐릭터 같고
강석범이는 이름부터가 범인삘이라 내심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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