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20417121108408&p=yonhap 문 대행은 이날 오전 여의도 KBS 새노조 사무실을 찾아 "(언론사) 총파업과 연대하는 자체에 국민이 관심을 갖고 KBS 노조에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9대 국회가 구성되면 MB정권 언론장악에 대해 청문회를 개최해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자를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행이 대표대행에 취임하자마자 파업중인 언론사 노조를 찾은 것은 장기화하고 있는 언론사의 파업 대책을 수립해 파업 언론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수순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날 언론사 노조방문에는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최민희 비서실장과 박용진 대변인이 동행했다.
문 대행은 "파업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에게 정보제공이 안 되고 있어 언론정상화특위에서 언론사 노조와 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행은 '구태와의 단절'을 선언한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통령의 특보를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언론노동자들의 자유를 짓밟은 게 대표적인 구태"라며 새누리당에 김인규 사장 퇴진과 KBS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과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언론파업 하고 있는줄도 모르는 여당이 협조?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