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인 여러분들

저... 큰... 좀 큰...

사고를 쳤다랄까...

일단...

프링에서 제조한 피규어부터 봐주셈...

일단 애게인들은 다들 아실 이리야쨩 바니걸 피규어임

랄까...

오레사마도 2년 전쯤에 14만원에 싸게 팔길래 냅다 지른 적이 있음

랄까...

sin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제1의 죄 오만의 루시퍼 바니걸 피규어임

랄까...

이번 사고의 이유이기도 한... 오레사마의 오만함......

애게인에게 정점이자 두려움 그리고 존경을 받는 오레사마의 오만함으로 생긴 일임...

랄까...

이제부터 흥미로운 사진이 있으니... (씁쓸하게 웃으며)

후.........

후방주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1시간 전 쯤일임

어차피 수요일까지 쉬니까

늦게까지 인터넷을 했음...

그러다 자주가는 경매 사이트에서 위 이리야쨩의 머리와 루시퍼의 몸뚱이를 붙힌... 마개조 피규어를 경매하는거임...!!

어른이 된 이리야쨩...?!

랄까...

우와...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구경하는데...

경매 마감은 5분 30초 정도 남았고...

지금 최고가는 20,000엔임...

그래서...

장난삼아서

랄까...

솔직히 갖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랄까...

장난삼아서 입찰을 하고

내버려두었음

29명이라는 사람들이 입찰에 참여했으니 분명 내가 입찰한건 바로 유찰될거라 생각하면서...

그리고... 1시간정도 후...

문자가 왔음...

경매 사이트 : ㅎ2 응 이거 니꺼니까 입금해라 변태쉑 ㅋㅋ 돈만 아니였음 너같은 변태랑은 말도 안해 ㅋㅋ ㅗㅗ

랄까...

문자가 왔음...

아니... ㅅㅂ...

딱히 가질 마음도 없었는데...

장난 한번에...

랄까...

가격이 30만원임 ㅋㅋㅋ

어 ㅅㅂ ㅋㅋㅋㅋㅋㅋ

쿠폰하고 정밀 검수 쿠폰을 써서 27만원임

ㅋㅋㅋ ㅅㅂ...

어쩌지 하다가... 이왕 이렇게 된거...

내일 산책한면서... 입금해야겠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참 재미있네 ㅋㅋㅋㅋㅋㅋ

ㅅㅂ

랄까...

도착하면... 리뷰는 하겠음...

랄까...

근데 이건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