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 미용고 나와서 아직 만19살

교사추천 몰빵받고 부산센텀시티에 있는 헤어샾에서 정직원으로 일하는데..

미용고때부터 대회나가서 상 많이 따고 두피마사지, 네일아트, 헤어 각종 미용관련 자격증 다따고..

지금..정직원으로 일하면서..본사교육 충실히 다받고..디자이너들한테 폭풍신임 얻고..ㅠ

엄마랑 아빠한테 맛있는거 사주고 술도 같이 마시고...자기돈으로 일본여행 계획도 준비중..

거기다 뷰티아트 쪽으로 대학갈 등록금도 모으는 중이고..ㅠㅠㅠㅠㅠ

나는 설날때 고향갈 차비없어서 걱정중.....

저번에 내 동생이 지갑에 몰래 차비하라고 3만원 넣어놓은거 보고 눈물..쌀뻔,,

이 못난 25세 그르지 오빠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미용고 가는거 개반대 했었는데..얼마나 오빠가 미웠을꼬..ㅜㅜㅜㅜㅜㅜ

때려죽이고 싶었을껀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피섞였다고..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