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 최근 조언이너무필요해
가입까지해서 글을 남깁니다ㅜㅜ
음... 처음에는 그냥 같은 동료?후배직원?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무슨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선뜻 제가다가가기에도
자존감이 낮은편이라 ㅎㅎ...일단!
이분은 연하(6살아래 전 31ㅜ오징어입니다) 이며 같은 회사를
다니는분입니다. 같은 부서인데.. 어찌하다보니 한번은
둘이서 술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네요
일얘기 전남친얘기등 하다가 귀가.. 나쁘지않은술자리였던거같습니다
그러다 데이트신청? 이랄까 이것도 참 생각되는부분인데
주말에 뭐하냐 심심하다 이런얘기하다 제가먼저 그녀가무슨생각하는지
궁금해 낮에 만나서 영화나보자고했습니다.
혼쾌히 좋다해서.. 영화보고 커피사서 돌아다니며 얘기하고
걷고.. 그러다술도마시고..자연스래 3차까지 술마시다
좋은분위기로 서로귀가하고 다음에 또 데이트하자는 구두약속도
했습니다
대화화제는 연애얘기? 전남친얘기? 뭐...주로이렇게했는데...
전 너무나 궁금한게 보통 직장상사랑도 이런만남을할수있나요?
회사에서는 티를전혀안냅니다 따로만나거나 술마신이야기등..
물론저도 사내에서 이런얘기가 저보단 그녀에게 피해가갈까봐 얘기를하지도 않고요 ...
두번째는
저에게 전남친얘기를 자꾸하는데 보통 여성분들은
이게 무슨감정인지 여쭤보고싶네요...
그리고 저보고 보호가필요한 사람처럼보인다고 하며 그래서
더친해지고 가까워지고싶다하는데 이게무슨 의민지...
연애도 안해본지오래되고 솔로라이프를 충실히 지키며
나름대로 재밋게 산다고 자부하다 이런상황이 다가와
답답하며 궁금하네요... 같은 회사라 혹시 요런 상황이 잘못
알려져서 이제막 일을시작하는 그녀가 피해를볼까봐
남들에게 상담도못하는데, 철부지없는 친구놈들은 부럽다하며
술이나따라주고... 좋은 조언과 답변부탁드릴게요!
눈팅만하다 염치없지만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