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근길..
집에서 출발할땐 비가 안 왔는데 회사 거의 도착전 비가 막 쏟아지더군요
이런저런 설명 다 빼고 미끄러졌습니다.
다른덴 거의 안 다쳤는데 얼굴을 다쳤네요
광대뼈쪽 긁고 뼈가 살짝 부러졌네요
간략히 설명하자면 광대뼈 전체가 부러지거나 그런건 아니고
얼굴옆면에 아주 얇은 뼈가 부러졌더군요. 한동안 뭐 씹거나 할 때 불편할거라 하네요.
당분간은 딱딱한건 씹거나하는건 금물이네요..당연 좋아하는 맥주도 금지 ㅠ_ㅠ
아무튼 물리치료도 안되고 수술은 해 봐야 큰 효과다 없다해서 그냥 냅둘려구요
자전거는 회사근처에서 구매했던거라 어제 저녁에 맞겨놓고 왔어요
가격 많이 안 나오게 잘좀 부탁드린다고 사장님한테 부탁 또 부탁 했어요
다른덴 고장 안나고 브레이크&기아 손잡이부분이 이상이 있긴합니다.
암튼 자전거 고칠때가지와..어느정도 뼈에 이상이 없음을 느낄때까진
자출은 당분간 무리네요..
후아..그래도 이만큼 다친게 정말 다행이에요
더 크게 다칠만한 자전거길이 있었는데 그 길 바로전에 다쳤으닌깐요
아찔하네요.
한 3년전인가..그때도 출근중에 넘어져서 팔 부러졌었는데..ㅠ_ㅠ
자전거 탈때 이렇게 한번씩 다치네요.
자전거 정상되고 몸도 어느정도 나으면 조심해서 타야겠습니다.
안라하세요...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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