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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47898
    작성자 : 홈런머신
    추천 : 109
    조회수 : 36115
    IP : 112.170.***.250
    댓글 : 14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02 20:08:54
    원글작성시간 : 2012/03/02 16:25: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447898 모바일
    선배들과 성관계를 가짐
    이제 21살된 남자 대학생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제가 작년(새내기때)에 저희 과에서 성관계를 함께 가졌던 여자가 
    4명(전부 한 살 위 여자 선배)이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짧지만(1달) 저랑 사귀었던 사이이고,
    (너무 짧은 기간이라 그런지 과 안에서 저희 둘이 사귀었었는지 모름),
    나머지 3명은 사귀었던 사이는 아닌데,
    지난 학기에 같이 술 먹고,
    (둘이 먹을 때도 물론 있었지만, 과 전체 등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술 먹은 적이 많음)
    버스 타는 데까지 바래다 주는데,
    자꾸 안기면서 술 취해서 힘들다고 우리 집에서 자고 가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서울에서 원룸 얻어 자취를 함)
    어쩔 수 없이 저희 집에 데리고 가서 재워 주다가 성관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성관계를 가지기 전에는 저는 그럴 생각 없었지만,
    솔직히 술도 먹고 아무도 없는 방에서 여자(얼굴도 괜찮음)가 먼저 키스하려고 하고 자꾸 안기는데, 
    참을 수 있는 남자가 몇이나 있을까요...

    암튼 그래서 성관계를 가졌고,
    3명 모두 그런 식으로 성관계를 가지게 된 거고,
    그 후론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 보통보단 좀 더 친한 뭔가 특이한 분위기의 사이가 되어 있었었는데,
    오늘 개강해서 학교를 와보니
    "제가 우리 과에서 여자들 막 건드리고 다닌다. 술 먹고 집에 데려가서 그 짓 한다"
    막 이런 소문이 나있는 겁니다.

    여자애들은 전부다 안좋은 눈빛으로 쳐다보구...
    과에서 이미지도 완전 안좋아지고...ㅠㅠ

    아마도 선배 4명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 얘기가 퍼진 거겠죠.

    물론 저도 잘 한 거 없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안된다는 거 자기들이 먼저 우리 집에 와서 자려고 하구,
    전 그냥 자려는거 먼저 제 입술에 키스하고, 안아달라고 하고 그런건 사실상 
    섹스하자고 먼저 유도한 거 아닌가요 ㅠ

    저도 잘못이 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이 분위기 뭔가 굉장히 억울하고 속상한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잠깐이나마 휴학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저에 대한 오해만 증폭시킬 뿐이라 이대로 다니기로 했습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ㅠ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3/02 16:27:37  222.107.***.182  히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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