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남성입니다. 베스트간 업소글 때문에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저는 군대다녀와서 나이트에서도 일해보고 주점에서도 일해봤는데요. 물론 돈때문이였죠. 지금은 학교다니고있구요.

먼저 업소 업소 하시는데  많은 여성분들이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게  업소가 유흥업소 그니까 즉 주점을 말하는겁니다.

주점 - 술파는 곳. 술집인데 여성분들이들어와서 그냥 술세팅해주고 이게 다입니다. 여기서 그냥 술만먹고 놀아도

인당 10만원은 넘게쓰게돼죠 여기서 문제가되는 두가지가 스킨쉽이랑 2차 인데요 

저 같은경우는 나이트 일하면서 주점을 3번정도 친구들이랑 2번정도 가봤는데  스킨쉽은 본인마음에 따라 달린거고

2차는 돈이 20정도 돼죠  그리고 스킨쉽하는것도 쉬워보이는데  굳이 하자면 손만 잡는게 끝입니다

저도 한 5번정도가봤지만  손만잡은게 끝이에요  여기서 더 나간다던가  돈내고 2차를간다던가 하는 놈들이

흔히말하는 걸레라고 표현해도돼지만  대부분 그렇지않아요

주점오는 세가지 분류가 있어요

주점을 나이든 아저씨들이 왜가는지 아세요?  단순히 짐승적으로 가는게아니라  거기있는 여성들이 누나 언니들이

누구보다 말을 더 잘들어주고 호응해주기 때문이에요 방청객같은 느낌으로요  그것말고는 앞서 화두가돼었던

영업하는 사람들.  거래를 트기전에  술을 마시잖아요?  나쁜 전통같은 느낌이지만  그때는 소주를 마시기에는 좀그렇다는거죠

그렇다고 남자 둘.넷 이서 그것도 처음보는사람들끼리  직급도있는데  술집가서 어색하게 술을마시는것보다는

세팅이 다 돼있고 중간에 추임새를 넣어주는 여성분들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풀어지고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거죠.

글에 두서가 없엇는데요  중점을 말하자면  마지막으로 세번째인 부류를 욕해야됀다는겁니다. 그니까 나이트로따지자면

가서 원나잇을 목적으로하는 남성들( 근데 이건 대부분입니다), 주점을  2차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말이 강요한다고하지

2차 가는척하면서 나와서 안가도 됩니다)  근데  2차가는 남성들은  진짜 몇없어요  그것만 알아줘요. 제 주변에도

한명도 없고요.  남성분들이 업소얘기에 흥분하는이유는  오유에 여성분들이  이모든 남자들을 싸잡아서 욕하기때문이에요

음....  비유를하자면  여성분들이  친구들끼리놀러 감성주점을갔는데 거기 간이유만으로  와 쟤네들 헌팅하러다니네 뻔하다 뻔해

이런얘기를 듣는거와 비슷한 느낌인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쓸게요...  이건그냥 단편적인면인데요  주점다니는 여성분들중에도 빚에묶여서 마이킹때문에

가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하시는 여성도 많아요  한번은 제가 일하는 곳에  어떤여성분이  휴대폰을 두고가셔서 폰을열어봤는데

5살정도됀 여자애 사진이 배경이고 그위에 조그맣게  내 마지막 희망 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휴대폰 찾으러오셔서는

웃으면서  감사해요 라고 하고 가는데  뭔가 씁쓸하더군요.

그니까 요지는  무슨 문제든  어떤 콜로세움이 열리든 된장녀든 업소남이든 싸잡아 묶는게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