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잘못된 상식임다.
근육 1kg당 소비해주는 칼로리량은 10~20 칼로리 선입니다. 여기서 못 벗어나요.
그리고 운동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근육 1kg 늘리는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근육 4kg 늘리는데도 진짜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해봐야 맥시멈 80 칼로리 수준입니다. 굉장히 미미한 선이죠.
그렇다고 해서 근육을 늘리는게 대사량과 아예 관계가 없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기초대사량이 아니라 활동대사량이라는게 있는데 근육이 여기에 영향을 주거든요. 예를 들어서 근육이 적은 사람이 있고 근육이 많은 사람이 똑같이 한 시간 동안 운동을 했다고 한다면, 근육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같은 시간에 비해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그 외에 단순한 활동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주죠. 근육이 생기면 살이 안 찌는 체질이 된다는 말이 이것 때문에 있는 겁니다.
근데 당연히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근육 만드시려면 다게분들이 자주 올리시는 그 진짜 단식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식단을 드시지 마시고 걍 일반식을 하되 야채 같은거 좀 신경써서 준비하고 먹는 양을 좀 줄이는 식으로 하고 운동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하신 분들이 단식하는 듯한 식단을 가지고 급격하게 살을 빼신 분들보다 요요도 어지간하면 안 겪습니다.
급격하게 살 빼신 분들이 뭐만 먹어도 살 찌고 그러는 이유는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데 몸의 입장에선 갑자기 몸무게가 10~20kg씩 빠지고 이러니 지금이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예전 상태로 돌리려고 해서 그러는 겁니다.
하지만 살 빼는 속도는 좀 느리더라도 원론적인 방법으로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해오신 분들은 몸이 살이 빠지는 걸 천천히 적응해가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잘 안 겪습니다.
네.
그렇다구요. 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