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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4229
    작성자 : 고독한드립퍼
    추천 : 12
    조회수 : 3977
    IP : 220.124.***.8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3/16 20:21:26
    http://todayhumor.com/?panic_44229 모바일
    군대에서 있었던일 [실화]

    안녕하세요


    저는 전역한지 얼마안됬어요


    심심해서 글한번 끄적거려 볼게요


    제가 무서운글 조금씩 올리긴 하는데 

    제 얘기는 전에 폰으로 2번 썼다가 오류나서 2번다 다날라가고

    이번에 다시 쓰게되네요


    먼저 지금 밖에 구름한점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내가 처음 귀신을 봤던건 젊고 젊은 고딩때였음


    고딩때 가위 자주눌렸었지만


     가위 눌릴때마다 눈뜨고 있어도 벌레하나 보이지 않았었음


    그때는 함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 asky


    근데 어느날 자다가 잠깐 깻는데 제방 컴퓨터 의자에 사람 형체가 앉아있는게 아니겠음?!


    나는 형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실눈뜨고 보고있었음


    컴퓨터 를 바라보는듯하고 컴퓨터 화면도 꺼져있길래


    게임을 하면서 다음화면으로 넘어갈때 잠깐의 꺼짐(?) 그런거 있잖슴 ?


    그런건줄 알았음. 형은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줄 알았고


    졸려서 실눈뜨고 보고있는데 컴퓨터가 계속 안켜짐


    상황은 요럼 어두운밤이구




    이런 상태였음


    나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검은 물체가 일어나더니 스르륵 하고  내 옆으로 눕는게 아니겠음 ????


    나는 0.01초 생각끝에 그자리에서 뛰쳐올라 불을 켰음


    근데 그자리엔 아무것도 없었음... 난 어 시벌 시벌 거리면서 잇다가 한동안 불키고잠 ㅡ.ㅡ;;




    군대에서 처음으로 귀신이 있다고 느낀게


    불침번 설때엿는데  불침번 서면서 돌아댕기다가 세탁실에 불이 켜져있어서


    끄고 문닫는순간


    벌써가..??



    여자 목소리였음....


    말 듣자마자 문열고 주위 둘러봤는데 아무도없었음 시벌 ㅠㅠ


    나는 잠시 생각을 해봤음.  세탁실안에는 둘러봐도 아무도없다. 


    창문은 열려있긴 한데 거기까진 무서워서 못가겠구


    우리부대엔 여자가 아무도없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불끄고 문닫고 뛰쳐나옴 ㅠ




    그 밤은 어느때보다 무서워서 얼마나 두리번 거렸는지..


    세탁실 문위쪽이 유리로 되있어서 거기서 누가 처다보는건 아닐까 무서웠음 ㅠ












    마지막 으로 본게 말년 병장때 였음 

    상황걸렸을때 5분대기조 인원들은 사지방에 모여서 자기로 했었음


    참고로 사지방에 귀신 나온다는 얘기가 좀 있었고


    잊혀질즈음 얘기임




    후임들이 매트 깔고  얘기하고 있을때


    나는 피곤해서 먼저 파워슬립 했음 


    잠자다가 도중에 깻는데 사지방 안은 깜깜햇구 옆을보니 모두 자고 있었음


    근데 누워있는앞에 뭔가 익숙한 실루엣이 보임..


    언젠가 겪어본거같음..


    난 처음에 불침번이구나 하고 바로 생각했음


    사지방 안이 깜깜하니까 누구 깨우러 온거같다고 생각했음


    나도 깨우러 다닐때 그런적 좀 있었으니까...


    불침번이라고 생각되는 실루엣은

    내려보구는 있는데 그냥 멀뚱히 있었음


     난  뭐하는거지 하고 계속 주시했음


    근데 그 불침번이라고 생각했던 실루엣이


    옆에있는 의자에 가는데 그쪽에 또 하나의 사람형체 실루엣이 보임....


    그리고 옆에 의자에 앉아있는 실루엣을 갑자기 막 때렸음.. (소리는 안났음)


    정말 이소리 밖에 안나옴 어 시바.. 시바.. 시바...


    난 순간 5대기의 자랑 ㄱ자 랜턴을 들고  실루엣 들이 있는 쪽으로 쬤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ㄱ자랜턴을 끈순간


    계속 똑같은 행동하고있는 2명의 실루엣..........




    껏다 켯다 껏다 켯다 반복하는데 


    나왔다 없어졌다 나왔다 없어졌다 걔네들도 반복함



    말년에 귀신이라니 !!!!



    난 소리치고 싶었음 






    정말 옆에서 자고있는 후임 깨우고싶었는데



    말년병장이 그러면 X팔릴거같아서 


    방탄쓰고 모포 뒤집어 쓰고 


    부끄럽지만 후임 옆으로 붙어서 잤음   ....







    하... 내가 겪은게 고퀄리티한게 아니라 뭐라고 끝낼지 ..



    에라 모르겠다 좋은 주말 되세요 !




















    고독한드립퍼의 꼬릿말입니다
    재미없어두 춪점 ㅠㅠ
    그림그리느라 힘드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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