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부터 오유를 알게된 서른 중반의 눈팅맨 입니다.
오유처음한 그날부터 중독이구요, 바쁜날은 잠깐....안바쁜날은 한시간~두시간 오유 봅니다.
혼자 킥킥거리며 웃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너무 좋네요... ^^

그런데 오유하다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보는걸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동네 사는 오유인은 없을까..." 였습니다.
제가 동네서 조그만 횟집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유하시는 분이 찾아와서 내가쓴 글을 읽었다고 하면 얼마나 반가울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혼자 생각을 했지요,
'이글 보시고 오시는 우리동네 분들은 써비스 음식을 드려야지....' 하구요...ㅋㅋ

저는 경기도 이천시에 삽니다.
가게는 갈산동 주공2차아파트 앞이구요...
(가게 이름은 도저히 쑥스러워서 못적겠네요...괜히 가게 홍보 하려고 글올린다는 오해 받고싶진 않아서요.....정말 진심이거든요.....그리고 갈산동엔 횟집이 저희집 밖에 없구요....)

오셔서 주문하실때, 선택한 음식 주문 하시고
"오유 보고 왔습니다." 라고 한말씀만 해주시면,

산낙지, 전복, 해삼 중에 원하시는것을 써비스로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회 주문 하시면 개불,멍게는 써비스로 나갑니다.그리고 요놈들이 그나마 해산물중엔 엘리트들이구요...ㅋㅋㅋ) 해물을 싫어하시면 초밥을 해드릴수도 있습니다.
암튼,
다~~~~~드리고 싶은 맘은 있지만........
솔직히 오유 하다보니 어쩔땐.... 무섭단.... 생각도......이러다 물밀듯이......오신다면......(이글을.....쓰면서도......다시......지워야 하나.....하는...생각도.....ㅋㅋㅋㅋㅋㅋㅋ  ^^)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번째 오유손님이 오시는 그날을 꿈꾸며....이만 자렵니다.......  ㄳ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