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2차로 제대로 볼까하다 기분도 우울한데 더 
무거워질까봐(저에게 이영화는 좀 슬프고 무섭)
가벼웁게 즐길만한 스파이를 봤어요. 
자막 소문때문에 안보려다가 ㅋㅋ 

1. 주드로 진짜 재수없고 찌질함. 너 임마 이렇게 멋진
여주언니한테 그딴 선물이나 주고 ㅡㅡ 이자식 땜에
주인공언니는 그늘에 가려질뻔했음.
2. 제이슨ㅋㅋㅋㅋㅋㅋ슼ㅋㅋㅋㅋ탘ㅋㅋㅋㅋㅋ뎀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ㅋㅋㅋㄴㅋㅋ
병신같지만 병신인 캐릭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와 함께 이 영화의 개그담당ㅋㅋ
3. 여주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가 제임스 본드보다 멋짐ㅠㅠ 내 보디가드 해줘..
진짜 이런 언니 옆에 두고싶음. 소심해서 스스로를 믿지
못했지만 점점 잠재력을 드러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감동.. 언니의 찰진 입담도 최고!
4. 이 영화의 악역이..지만 미워할수없는 미모의 
언니 ㅠㅠㅠ 백치미도 쩔고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상처 특히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여주에게 호감을
갖는게 짠 ㅠㅠ 여주랑 이 언니랑 투닥거리는거 
꿀잼임 ㅋㅋㄴㅋ

그리고 문제의 자막 ㅋ
뚱땡이란 단어도 안나오는데 연발하는거 하며
문제의 개ㅊㄴ 단어 ㅋㅋ 빗취를 꼭 그렇게 
해석해야했나 싶어요. 
것도 그렇고 자막에서 유치한 드립.. 이것땜에 
집중도 떨어져요. 자막에 민감하신분들 주의하세요.

오프닝은 007 패러디인데 나름 멋졌고 
무엇보다 음악트랙 ㅠㅠㅠㅜ 그렇지 이런 액션영화엔
이런 음악 ㅠㅠㅠ 음악 트랙 아시는분 공유해요..
액션도 시원하니 재미납니다.
무엇보다 통실하고 평범해보이는 언니가 파워액션 
구사하는게 속시원하네요. 게다가 처세술도 뛰어나고.
이렇게 준비된 스파이였는데 ㅡㅡ..

중간에 주인공에게 들이대는 변태같은 요원..
첨엔 뭐 이딴놈이 다있나 했는데 점점 이언니에게
진심이 되면서 주드로 ㅡㅡ 보다도 주인공을 진심으로
알아봐주고 세워줌. 후에 정체 드러나면서 멋짐이 
배로 증가.. 

그치만 뜨거운 밤은 늘 투닥거리던 스타뎀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까지 빵터졌네요.
참고로 이 후일담은 크레딧 영상이고 영상이 하나 더 
있다네요. 
무엇보다 여자들의 덤앤더머같은 의리도 재밌었고  
기분전환하기 좋은영화입니다.  
자막만 빼면^^

시원하고 웃긴 비급 액션 좋아하시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