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라마단 기도로 잃어버린 형제 모슬렘을 사랑의 하나님께 인도하자.’




13억 모슬렘의 대표적 절기인 라마단 기간에 맞춰 국제예수전도단(YWAM) 등 세계복음주의 선교단체 및 교회들이 다음달 5일부터 11월3일까지 역라마단 30일 기도운동을 펼친다. 




1992년부터 시작된 역라마단 기도운동은 30개국 2000만여명의 기독인이 동참하는 세계적인 연합운동으로 국내에서도 예수전도단을 중심으로 해마다 5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역라마단 기도운동 기간에 전 세계 기독인들은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기도책자를 활용,매일 이슬람권을 위해 구체적으로 중보기도를 드리게 된다. 




기도책자는 최근 이슬람권에 관한 정보와 통계,선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와 간증 등 갖가지 귀한 자료를 담고 있다. 현재 예수전도단 선교부(http://fmk.ywamkorea.org)가 권당 2000원에 보급하고 있다(02-871-7351∼3). 




라마단 기간인 이슬람력 9월에는 환자 여행자 임신부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모슬렘이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음식과 향료를 전혀 먹지 않은 채 다섯 차례 메카를 향해 기도해야 한다. 이슬람력은 음력으로 양력보다 매년 10일 정도 짧기 때문에 라마단 기간은 해마다 10일씩 빨라진다. 모슬렘들은 이 기간에 알라에게 과거의 죄를 용서 받고 복을 받기를 간구한다. 특히 라마단 기간의 마지막 10일은 더욱 신성히 여겨 밤새도록 기도하며 코란을 낭독한다. 라마단은 3일 동안의 금식 종료절을 지키면서 끝나게 된다. 




선교전문가들은 “라마단 기간에 오히려 하나님의 방법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며 “실제로 역라마단 기도를 통해 수년간 이집트 콥틱교회의 신자 증가율이 수십배에 달했고 이란에서는 도시마다 교회가 탄생,3만명 이상의 신자가 생겼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라마단 기도운동이 이슬람교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교정시키고 이슬람권 선교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둬왔다고 평가했다. 




역라마단 기도운동이 이슬람교가 타종교에 비해 복음 수용성이 낮다는 그동안의 편견을 교정시키고 인위적 방법으로는 결코 복음이 전해질 수 없음을 증명해왔다는 지적이다. 



다른 종교 문화권에서 이래도 되나 싶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