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지금 몸이 만신창이가되었지만 참고 글을 쓰고있는 므허허 입니당 ㅎㅎ 아마 판매자들 사이에서 빨간옷입고 계속 뛰어다니던 남자를 보셨다면 그게 접니다..ㅎ 정말....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줄 몰랐어요 ㅠㅠ 미흡하고도 아쉬운 행사였던거 같구요~ 대략 3~4천명 정도 온거 같습니다~ (저희는 1천명 예상..) 처음 삥뜯는 언니님이 운영진을 뽑으시고, 저와 입딜은 쩝니다 2명이 합류하면서 3명이서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는게 정말 헉!! 소리가 날정도로 힘들더라구요 ㅎㅎ 날짜를정하고~ 장소를 구하고~ 기부처정하고~판매자분들을 모집하고~ 자원봉사자/가드분들을 모집하고~
포스터/로고/현수막 제작하고~ 기부함도만들고~ 물품도 구매하고~ 명찰제작도하고~ 아무튼 한도끝도없이
거의 5주간 3명이 자기생활없이 미친듯이 일했던것 같습니당 ㅎㅎ 많은 부분에서 행사진행도 부족하고~ 같이 일해주신 자봉자분들 가드분들 인원이 부족한데도 한번도 못쉬게 해드리고,
판매자분들에게 좀더 신경써주시지도 못하고, 우리 사회자분 목도 한번 쓰다듬 못해드리고, 중간에 비도오고~ 충들도 나타나긴했지만~ 우리 핸섬가드분들이 완벽하게 처리해주시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이쁘니 안내분들/
파라솔,테이블나르기의 달인인 남자봉자분들/ 장사꾼과 다름없는 판매자봉자팀들/
장래희망이 솜사탕가게로 바뀐 솜사탕자봉자분들/ 열심히 셔터누르시고 짐도날라주신 사진사분/ 쉼없이 뛰어다녀주신 가드분들 / 센치가이 트럭도움주신분들 /
직접 시간내서 공연하러와주신 공연자분들/시간끄느라 고생하시고 잘생기신 사회자분 /
자신의 물건을 직접가주고 오셔서 비가와도 열심히 판매해주신 판매자분들 /
제대로 허리한번못피고 재능기부해주신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타로/버스킹/책게/법무사팀 분들
심지어 먼곳에서 참여해주시고! 직접 와서 즐겨주신 모든 오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구요~~ 이 모든 운영비 절감을 위해 갖은 고생 다하신 삥뜯는 언니님께 제가 대표로 감사드리겠습니당 ㅎㅎ
그리고 운영비는 제가 따로 글을올려서 정리를 해놨습니다
총 기부금 607만9010원과 판매자분들의 책임비+렌트비로 받은돈 71만원을 합친 678만 9010원 중에 162만250원을 운영비로썻구요.
통장에 남아있던 11만원을 바로 기부금으로 합쳐서 총 505만 8620원을 위안부할머님들의 위한 나눔의 집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당시에 모든 오유분들이 함께 이동하면서 보셔서 다들 같이 기부한 기분같았어요 ㅎ) 문제는.. 이 운영비중에 총 계산한 금액에서 120원이 비었습니다..빵꾸났다고 하지요.. 이 120원의 행방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질 않네요 ㅠ..
다음주 월요일에 짜장면 식사 후 남은금액을 나눔의 집에 계좌로 입금기부 할 예정인데 그 돈 입금할 때 직접 채워서!
입금하겠으니 이 부분도 한번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립니다 ㅠ ㅎㅎ 자세한 사항과 영수증내역이 궁금하신분은 이 링크를 보시면됩니당~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시고 빛내주신 오유벼룩시장이 된 것같아 정말 기쁘구요~ 정말.. 커플..많이오시고..오유분들 오징어 한분도 안계셨어요!!!! 나...낙지정도? 그리고 마지막 오유벼룩시장이 끝남과 동시에 폭탄발언은.. 그..운영진 3분중에 2분은 솔로가 맞고.. 사실 제가 커플이였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 2년사귄.. 오유시작하고나서 사귀었고..이거때매 오유 솔로코스프레한다고 할까봐 활동못하다가 많은 논란거리가 있을까봐 이렇게 이실직고하여 사죄를 요청하옵니다 ㅠ.. 이제 더이상 제가 벼룩시장에 관해 올릴글은 없을것같구용~~~~~ㅠㅠ ㅎ
다시한번 모든 오유분들께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p.s 2회 오유벼룩시장 개최 개획은 요번년 가을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이야기중이구요~ 기획 시작도 못했답니다 ㅎㅎㅎ 타지역에서 진행하는 오유벼룩시장 같은 경우는 1회 주최한 저희가 관여하지 않은 행사인데요~
그 지역에서 개최하시려는 분은 연락주시면 저희가 1회를 개최해본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이나 진행상황 같은 것을 알려드리겠으니~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