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글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발암이라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므로 음슴체
본인은 고등학교자퇴후
본격 고시공부를 하다가 포기하고
일단 대학 졸업장부터 있어야겠다는 판단에 대학에 올해 진학한 22살 여징어임.
한동안은 평화로워씀ㅋㅋㅋㅋㅋㅋ
원래 우울증이 좀있었는데 규칙적인 생활과
여러사람을 만나서 대화도하고 오랜만에 웃어보고 사람처럼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고있었음ㅋㅋㅋ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않앗쯤.....ㅜㅜ
역시 모든 대학생활 역대급 발암인
조별과제에서 일이 터짐.
나이가 좀 있는 같은과 동기가 있음. (남. 26세.)
본인과는 전혀ㅋㅋㅋㅋㅋ 대화를....
1대1이던 여러명이 끼던 한번도 얘기해보지않음.
어울리는 그룹이달라서...
하튼 한번도 얘기도 안해봤고 지나가면서 인사조차 안해봄ㅋㅋㅋㅋ 본인이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가도 저쪽에서 학기시작한 첫째주부터 씹었음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 저사람은 인사안하나보다 하고 말고 얘기도 안함.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어쩌다 조별과제 같은조가 됨!!!빠바밤.....
본인 조장이어쯤...그리고 ppt작성 담당이었쯤....
그래서 다른 조원두명에게 자료조사 부탁 후 그 남학생이 본인이 발표하겠다함 거기선 일단ㅇㅋ함.
아무것도안하면 발표라도해야지 안하면 ppt에서 이름뺄생각이었음.
그리고 ppt완성 후....
Ppt에 있는 내용만 줄줄 읽는게 아닌 어느정도의 유인물을 준비해서 ppt엔 간결하게!! 그리고 발표시간은 맞추는 방안을 선배에게 참고하여 나중에 모여 과방에서 발표연습을 해보기로 했음.
아무래도 ppt는 간결하고 유인물에 많은 내용이 있는만큼 이 페이지에선 이부분을 읽어야한다 이정도는 발표자가 숙지를 해야하지않겠음?
그래서 조원들을 소집함. 여기서부터 문제 발생.
고학생 이모님밖에 안옴. 아오.
그렇지만 사실 자료조사 두명은 그냥 넘어갈수도 있음. 자료조사만 하고 발표는 안하니까....
근데 발표자가 안옴!!!! 아.....깊은빡침을 느끼고 끝없이 카톡을 날렸으나 읽지않음.
포기하고 본인이 발표하기로 고심끝에 결정함.
그러나 언제나 응답없던 그 남학생이 끝끝내 본인이 하겠다고 우김. Ppt에서 이름빼려던 내맘을 읽기라도한건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논쟁이 시작됨. 아니 논쟁이랄것도없음....
갑자기 톡이 날아와쯤.
(욕설주의)
씨발년이 오빠한테
행동똑바로해라
별 잡것이 껴들어서 지랄이네 썅년
..........????? 어리둥절잼
난 저 남학생이 몇살인지조차 고소하기전엔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톡으로 연결해서했으면 아뭐...기분개더럽지만 참고 넘어갔을수도있음. But거긴 단톡이었음.
욕한놈 빼고 총 4명이 더있는상황.
다른사람들은 당황했는지 아무말도없었음...
그날은 그냥 뭐지?...왜 내가 욕을먹어야되?.....
이런 생각으로 그냥 뻥쪄있엇쯤.....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빡치는거임ㅋㅋㅋㅋㅋㅋ
저나이 처먹은 인간이 인사한번안해본 사람한테 갑자기욕함. 정상적인 사람이 이럴까.....
고민하다가 카톡을 전부다 캡쳐하고 프린트해서 들고 경찰서로감. 민원실에서 서류쓰고 사이버범죄팀으로 안내받고 가서 또 진술조서를 씀.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본인이 와서든 전화로든 카톡으로라든 사과하면 바로 그냥 취하하고 없던일 하려고했음.
2~3일 뒤.
경찰서에서 연락이 간 듯 조사를 받았는지 어쨌는지.... 별로 관심없었음. 난 처벌바라고 합의의사없다고 하고 나왔으니까 알아서 때 되면 검찰송치됐다고 서류오겠지 싶었음.....
근데 갑자기 본인의 나름 나쁘지않게 친한사이인 친구가 카톡으로 본인 극딜시전. 뭔 고소냐고 너만 이미지 똥된다고 합의도안봐줄거라고했냐고 어쩌고저쩌고...;;
뭐 거기까진 내 이미지 걱정해서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아니었음....ㅋ...ㅋ
그 남학생이 나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거의모든사람에게 나에게 고소를 취하해달라 벌금물게생겼다 이런식으로 전화를 했다고 나에게 얘기가 들어옴. ㅡㅡ.
ㅁㅊ 고소취하해달라그럴려면 본인이 먼저와서 사과하는게 기본이지. 그리고 이미 말도했었음. 사과하면 취하할생각 있다고. 근데도 안ㅋ옴ㅋ
신고한 날이 4월 27일임.
오늘까지도 사과는 없고 또 다른 학생이 그 남학생한테 전화가 왔다며 합의를 해주라고 함.
.....저 태도가 발암임.
지가 잘못한게 뭔지 모르는거같음. 알아도 지가 한 행동에 미안함보단 괜히 벌금나오게 생겼으니 돈물기싫다는 식으로 끝까지 주변사람들에게 전화함.
그리고 본인에겐 여전히 일언반구도없음.
법원 판결 아마 벌금형으로 나올것같다고 하심.(변호사인 이모부에게 카톡 다보여주고 받은 답변)
판결문 나오면 그거들고 당장 바로 법원가서 민사까지 진행할거임. ㅡㅡ아오 발암.
판결문 나오면 사이다썰로 찾아뵙겠습니다. ㅜㅜ
어떻게마무리하지........
남녀노소 개념좀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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