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하이브리드에 클릿 달까 고민했던 자출맨이에요.
타 커뮤니티에도 의견을 구했었고 오유 자게에도 올렸는데 공통적인건
"하이브리드라서 클릿을 고민하는건 무의미하다" 였어요.
그래서 큰맘먹고 클릿을 사려고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리구요.
그래서 중고장터에서 데려와서 오늘 달았어요.
중고 클릿슈즈도 내일 오네요.
어차피 오늘 내일은 회식 때문에 자출을 못하네요...
그렇게 술 좋아하는 저인데 자전거를 탄 이후에는 술자리 기피현상이 생겼어요ㅋㅋ
그리고 자전거 정비하는김에 타이어도 교체했어요.
기존에 슬릭타이어가 워낙 무게가 나가기도 하고..(개당 475g이던가..)
예비로 사다놓은 타이어도 있었구요.
엠티비는 타이어를 많이 갈아봤는데 로드타이어는 교체 방식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타이어에 86-130 PSI라고 되어있어서 120까지 넣고나서 앞바퀴도 마저 교체하려고 폼잡는데 튜브가 터져버렸네요.
사무실 사람들 다 뛰쳐나올 정도로 정말 큰 소리가.....ㄷㄷㄷ
그래서 또 예비로 갖고다니던 새 튜브로 갈았어요..
100psi만 넣었더니 안정적이네요 ㅎㅎ
로드형 타이어가 워낙 좁아터져서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정비를 마치고 이제 출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수요일 저녁부터는 신나는 자출이 될것 같아요.ㅎㅎ
클릿 고민에 도움주신 자게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