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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전에 시즌 1과 시즌 2의 차이 때문에 불평 엄청 하다 에버프리 간 적이 있었어요 ㅋㅋㅋ
근데 아무리 그래도 시즌 1땐 화폐라는 설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포니세상에 돈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될 만한 게 여럿 있지만, 가장 확실한 건 바로 래리티죠 ㅎㅎ
돈이 된다면, 애들 학예회에 누가 이런 어마어마한 보석을 갖다 쓴답니까. 그죠?
퇄라가 갈라에 이 몬섕긴 드레스를 입고 갈테니 수선해달라고 하는 장면. 래러티가 "웩, 이런 거 입고가면 안돼! 내가 새걸 만들어줄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야 :)" 라고 하죠.
우리의 범생이 퇄라는 역시 신경써준다고 "그런 걸 시킬 순 없어. It would be so much work손이 많이 갈 거라구. 이 드레스도 괜찮아." 라고 대답해요.
그 이후로 래러티가 "여기선 고집을 부려야겠어. 예쁜 거 만들어줄게!" 퇄라가 "그렇게까지 나온다면야. 네 재주로 만든 옷이면 정말 예쁠거야!" 뭐 이런 대화가 이어지긴 하는데, 중요한 건 아무튼!
돈에 대해선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거죠! 만약 돈 얘기를 한다면 It would cost so much돈이 많이 들 거야! 라는 얘기를 했을 텐데 말예요.
근데 시즌 2 들어오자마자 플림플램 형제 나오고 감히 그 더러운 증기기관으로... 힣, 에버프리 가긴 싫으니 여기까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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