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백화점 문이나 기타 등등 문은 뒷사람 다치지 않게 붙잡아주는거라고 배워와서 항상 문 잡아주거든요. 뭐 저 뿐만아니라 대부분 그러실거라 생각하지만.. 진짜 요즘에야 드는 생각인데 문 너무 잡아주기 싫어요. 아니 제가 문을 잡고 있으면 뒷사람들은 주머니에 손 쏙 넣은채로 몸만 쑥쑥 들어가는데 저 무슨;; 그 이기적인 사람들 편하게 들어가라고 문 잡아주는 사람도 아닌데. 그 상황에선 정말 기분 별로더라고요.. 주머니에 손 넣고 그냥 막 들어가면 안 민망한가.....-_- 요즘 아침마다 지하철역에서 이 구린 기분 느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 제발 기본 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