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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몇일동안 인터넷조차 못하다가 게시판에서 궁굼해 하시는 부분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안양FC창단 및 팬이 되고 싶은 레드 회원입니다.
이래저래 사연도 많고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요점만 정리해서 간단히 말씀드릴께요.
8년동안 많은 사랑을 쏟아부은 안양시민을 버리고 2004년2월 LG는 연고이전을 합니다.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시민문화인프라를 위해 서울축구팀을 창단하겠다고 했지만 무슨 사연인지 갑자기 LG가 연고이전 함으로서
축구팀을 유치하게 된겁니다. (일부 레드회원들이 추측하는 것은 T-money 사업건(LG 최대주주) 과 시청과의 윈윈카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
그렇게 LG는 영원히 떠났습니다.
RED : 새로운 팀을 기업유치하던 시민구단 만들자 ! RED내 소모임 시티즌 : 아니다 우리가 직접 만들자 !
둘은 갈라섰고 아직도 이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시티즌도 노력은 하였던걸로 알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RED는 안양시장을 설득하였습니다.
우리는 한달에 한번 한번도 거르지 않고 9년동안 총회라는 회의를 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창단이 될까, 어떤 방법으로 옛 축구열기를 되살릴까...
시민구단이 생긴다면 어떤 방법으로 팀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관중동원방법, 경기장 내 운영방법, 시민네트워크 운영방법 등
선진축구가 발달 된 곳을 벤치마케팅도 하고, 창의력도 쥐어 짜며 보고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약 300page분량_안양시청 싸이트 게시,전달)
매번 선거가 있을때마다 시장 후보들은 안양FC창단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에 나왔지만 (신중대, 이필운 : 한나라당)
이를 실천하려고 한 시장은 현 최대호 시장(민주당) 한명이였습니다.
하늘도 감동했는지 최대호 시장은 우리의 그간 노력을 인지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RED또한 음지에서 나와 까페도 만들어 팀도 없는 상태에서 회원들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국내 언론과 팬들에게 공론화 되며
작은 날개짓을 하려 했습니다. 잠비아전 유치, 연맹과의 관계, 현수막 홍보, 거리홍보, 서명운동, 궐기대회, 창단콘서트, 공청회등...
그 현장에 새누리당원들은 단 한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잠비아전때 새누리당 의원들은 금메달리스트들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는 하더군요..새누리당 시의원은 필사적으로 창단을 막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솔직히 이젠 말하기도 지칩니다..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는데...이번이 아니면 진짜 기회가 없을것 같은데...
내일 시의회에서 번개성향의 공청회가 열립니다.(이 또한 새누리당원들이 평일 오전으로 잡아 참여율을 낮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일(수) 날 최종 임시회가 열립니다.....2일 남았네요...
관심 가져주셔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