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립글로즈 사러 디올에 갔다가 예상외로 많은 샘플을 넣어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위 사진에 있는, 크림+에센스+향수+파운데이션과 사진에는 없지만 아이크림 샘플 2종 이렇게 6개를 챙겨주시더라구요.
백화점은 그냥 본품만 줄 것 같은 이미지라 별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아이고.. 뭘 이렇게 많이 챙겨주시나요 했더니 막 찾아다니면서 한개씩 더 넣어주셔서 총 6개를..
감동했어요 ㅠ.ㅠ
+ 제목과 상관없는 뻘내용 추가...
파운데이션이 뜨지 않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된 두가지..
1. 바비브라운 모이스처라이징 밤 SPF 있는것
기초 마지막 단계에 바르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올려줬더니 피부화장이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되더라구요.
아무리 보습감 있다는 것을 써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뜨고, 각질이 부각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거 쓰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어요. 건성인 분에게 추천!!
2. 디올 드림스킨
1번보다 나중에 사용하게 된 것이예요. 요거를 추가하게 되면서 기초 마지막단계에 드림스킨을 바르고
위의 1번을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발랐는데요, 그렇게 했더니 드림스킨 전에 발랐던 모든 기초가 날라가지 않고 피부안에 잘 있게 가두어두는 듯한 느낌
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속당김이 사라짐.. 그리고 모공을 가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피부화장 지속력도 평소보다 더 유지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프라이머도 아닌데 참 신기하더라구요.. 짱!!!
화장을 하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늘 각질이 부각되고, 속당김도 있고..
저녁에 거울을 보면 얼굴 위로 파운데이션 가루(?)가 흩뿌려져 있는 것처럼 두두두두두 이렇게 보였었어요.
그래서 보습감 좋다는 파운데이션을 찾고찾고 하면서 돈도 많이 날리고, 파운데이션에 오일도 섞어 발라보고 등등 여러가지 많이 해보았어도
늘 같은 결과였는데 위의 두 가지를 써봤더니 참 좋아서 추천글을 올려봅니당 ㅎㅎㅎㅎㅎ
둘 다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지금은 시간차로 어떻게 구매하다보니 두 개 다 가지고 있는데, 두 개를 늘 같이 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늠 비쌈.. ㅠ.ㅠ)
그래서 둘 중에 더 괜찮은 하나를 추천! 한다면 1번은 보습감 풍부한 다른 크림으로 대체해도 될 것 같기 때문에 저는 디올 드림스킨!! ㅎㅎㅎ
제목과 상관없는 뻘내용이 더 길어져 버렸네용..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