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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15113
    작성자 : 군만두추가요
    추천 : 46
    조회수 : 4923
    IP : 211.234.***.2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09 00:38:46
    원글작성시간 : 2011/12/03 05:46:09
    http://todayhumor.com/?humorbest_415113 모바일
    김어준의 레전드 강연. 나는 언제 행복한 사람인가(03).txt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원래 30분 정도의 녹음 파일인데, 글로 옮기다 보니 7시간이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했다면, 절반 정도 시간 단축이 됐을거라 생각했지만, 게임 중독 때문에 없앴거든요^^;

    이 강연을 들은 후, 첫번째 하고 싶은 일을 마치면서 남는 건 없지만, 가슴 한 쪽에 작은 것이 채워진 기분이 듭니다.







    --------------------------------------------------------------------------------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 데,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직전까지는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멋지다, 과연.
    이거..보스를 입고, 백이십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배낭을 매고, 공원에 가서 잔거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어요.
    어떻하냐, 이제?
    좇됐다.
    돈은 오만원 남았는 데, 어떻게해 이거, 응?

    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여행다니다가 이.. 숙소삐끼 하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관광객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사람들한테 우리 숙소로 가자고 삐끼를 하는 거죠.
    이거 아르바이트를 하자.

    그래서 로마로 갔습니다.
    로마로, 당장.
    그래서 어떤 모텔.. 펜션이죠.
    펜션에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그리고 돈 내고 나오면서, 내가 지금 갈수도 있고, 내가 지금 배낭을 놓고, 거기에.. 역으로 가서 손님 세명을 끌고 오면, 그 방에 나도 재워주라, 꽁짜로.

    첫째, 만약에 다섯명 이상 데려오면, 한 사람 추가분부터 나를 얼마를 주라, 커미션을.
    어, 그리고 아무도 못 데려오면 그냥 가면 된다, 내가 배낭 매고.

    그 사람 입장에서는 와이낫이잖아요?

    어.. 그래서 역으로 갔어요.
    역으로 가서, 제 생각엔 최소한 세명은 데리고 오겠지.
    생각을 하고 역으로 가서, 그 날.. 한시간만에 제가 삼십명을 데리고 왔어요.

    어.. 왜?
    나는 보스를 입었잖아.

    어.. 거기서 일주일 있으면서 관계가 역전 됐어요.
    호텔 매니져가, 제발 떠나지 말아라.

    어.. 그래서 수중에 한 오십만원이 생겼습니다.
    이 오십만원을, 어.. 생기자, 내가 왜 남의 장사를 해주고 있나?
    그.. 떠오른 게 머냐면, 그 때가 구십일년이었는 데, 동구권이 막 개방한 직후였어요.
    어.. 당시에는 숙소가 부족했습니다, 그런 나라에.
    헝가리, 체코, 이런 나라들이.

    체코로 갔어요.
    체코로 가서 거기에 있는.. 체코에 어떤 숙소가 있었냐면은, 자기들이 원래 살다가 집을 통채로 내놓는 거죠.
    시즌에.
    그러니까 호텔이나 민박이 부족하니까, 민박은 자기가 살면서 방을 내주는 그게 아니라, 집을 통채로 빌려주는 거죠.
    그런 형태의 숙소가 있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하루 묵고, 그 주인한테 오십만원을 줬어요.
    일주일치로, 오십만원을 주고, 어.. 내가 일주일 동안 이걸 쓰겠다.
    그리고 이주째에도, 내가 오십만원을 당신에게 줄 수 있으면, 아예 한달 계약을 하자.
    그럼 주인 입장에서는 와이낫이잖아?
    하루하루 장사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파는 것보다, 한 사람이 오십만원을 주니까.
    한번에, 한사람에게, 오십만원에 다 빌려주는 거죠?

    그래서 오십만원에 거길 빌리고, 역으로 갔습니다.
    역으로 가서, 아.. 이번에는 동양인만 상대하지 말고, 동서를 가릴 것 없이, 마구.. 마구 잡아들이자.

    그래서 역에 가서.. 차에서, 기차에서 내리는 배낭객 중에 만만한 남자 놈을 하나 잡아가지고, 어.. 내가 앞으로 한달 동안, 너를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도 줄텐데, 내 밑에서 일해라. 
    안 할 이유가 없잖아, 그 사람이.
    보스를 입었는 데.

    음.. 그래서 영국 친구였는 데, 걔를 고용하고, 둘이 알바를 시작했죠.
    어.. 곧 대박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더 가격이 쌌고, 젊었고, 어.. 젊고 예쁜 애들이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래서 인제 제가, 거기서 한달 정도, 소위 삐끼 사장을 했는 데, 어.. 매일 잘 먹고, 잘 쓰고, 어.. 그리고 제가 체코를 떠나는 날, 수중에는 천만원이 남았어요.

    이 모든 건, 보스를 샀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어.. 그리고, 제가 그 이후로, 지금까지 지키고 있는 삶의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어.. 당장 행복해져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들 이렇게 말해요. 
    지금.. 지금은 내가 그 일을 하고 싶어도, 지금은 그 일을 하지 않고, 먼가 열심히 먼가를 모으거나, 준비하거나, 혹은 밀어두거나, 해서 나중에 행복해질려고 합니다.
    행복이란게 마치, 적금을 들 수 있고, 나중에 인출해 쓸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해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때 행복은, 그때, 그 순간에 사라지는 거에요.
    그 나이로 돌아가서, 그 때 행복을 다시 찾을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당장, 행복해져야 되는 거죠.

    어.. 이십오분인데 제가 길게 했죠?
    할 수 없지, 머.. 씨발.

    어.. 정리하면 그런 겁니다.
    정리하자면, 요약하면.
    자기가 언제 행복한지...
    내 욕망이 먼지, 내가 어떻게 생겨 먹었는 지, 자기하고 대면을 해야 되요.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아야 됩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욕망의 주체가 되어서.
    그리고 그 일을 그냥 해요.
    그런다고 성공하는 보장은 없어요.
    실패도 하고, 작은 성공도 있겠죠.
    근데 그 일을 언제 해야 되냐면, 당장 시작해야 되는 겁니다.
    당장.

    어.. 행복이란 게, 저축하거나 적금 들었다가, 나중에.. 꺼내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왜, 지금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걸 유보해두냐고.
    미쳤어?

    어.. 그러면?
    그게.. 잘 사는 겁니다.
    잘 사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거죠?
    훌륭한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아니고.

    제가 할 얘기는.. 오늘 여기까지가 끝인데?

    어.. 그렇게 살면.. 어떻게 되는 거냐, 내 인생이.
    내가 알바 아니죠.

    그런데, 이런 얘기는 하나 해드릴께요.
    세상에.. 전세계에,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사십대에 이른 사람들, 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어떤 기관에서, 전세계에.
    그 사람들 어떻게 성공했을까?
    특징이 한 가지 있었어요.
    그 사람들의 이삼십대가, 대부분, 거의 모든 사람..예외 없이, 어떤 한가지 일을 사십대까지 해서, 그 사십대에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고.
    대부분은, 전혀 상관도 없는 일들을, 그렇게 많이도 했더란 겁니다.
    무작위로.

    보통은 어떤 사람들이, 이십대부터 꾸준히 해서, 성공을 해 사십대에 이르렀을 거 같은 데.
    희한하게도, 여러 분야에, 아주 많은 사람들에, 어..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추려 봤더니.
    이십대, 삼십대에, 서로 아무 상관도 없는 일들을 그렇게, 여러가지를 많이 했드란 거에요. 
    그러니까, 그러다가, 그 사람들은 그 순간에 자기가 해보고 싶은 일들을, 주저 없이 뛰어든 겁니다. 
    그러다가 아니면, 딴 거 하고.
    그러다가 또 아니면, 또 딴 거 하고.
    미루지 않았다는 거에요.
    한번도.
    그 즉시 즉시.
    어차피 인생은 비정규직이니까.
    정해진 보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 같은 건 없어요, 세상에.

    그러다보니, 삼십대 중반 어느 시점 쯤에 자기가, 잘하던.. 잘하는 일을 깨달은 거죠.
    내가 이걸 잘하는구나~

    그로부터 한 십년 간, 그 일을 하고 났더니, 어, 결과적으로 유명해져 있더란 겁니다.

    어.. 제가,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는 데, 내가 멀 하고 싶은 지.. 모르는 이유는, 말씀 드렸어요.

    어.. 그러니까, 욕망의 주인이 되십시요.

    어.. 어쨋든,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졸라 짧아요, 인생.

    그, 그리고 요 얘긴 하고 싶네요.
    굉장히 계획들을 많이 해요. 
    계획만큼 웃긴 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될.. 리가 없어요.

    만약에 신의 존재, 존재한다면, 전 무신론자지만.
     어, 가장 사람에 대해서 비웃을 게, 그 부분입니다.
    이것들이 계획을 세웠어.

    그게 될 리가 없죠.
    그니까 닥치는 대로 사시고, 행복한 데..를 찾아 닥치는 대로 사세요.
    네.

    저는 가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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