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백화점 괴담
시간 : 1995년 6월 29일 5시 57분경
사상자 : 502명 사망, 6명 실종, 937명 부상
원인 : 부실공사
첫번째 괴담
이 가족은 삼풍백화점 바로 옆인 삼풍아파트에 살고 있었대.
아빠가 변호사이고 엄마는 주부라는데
매번 학원갈때마다 삼풍백화점 지하에 들러서 햄버거를 사고 길 가면서 먹었대.
그 사건 일어날 때도 3시쯤에 사먹으면서 학원을 가고 있는데
그 아이 엄마가 6시까지 백화점 5층으로 오래. 5층이 음식점이었나봐.
아무튼 아이는 학원끝나고 5시쯤에 백화점에 가고 있었는데
백화점 안으로 들어섰는데 평소와 다르게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고 뜨겁게 느껴졌고,
또 5층으로 올라가는데 안내방송(?)에서 '오늘은 5층 음식점 영업(?)을 안합니다.' 라고 나왔대.
그 아이는 짜증나서 마저 5층으로 올라갔는데 거기 엄마가 없었대.
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가 계셨는데 엄마가 하시는 말이 '6시 딱 될때 가려고 했는데' 라고 했데.
아이는 엄마가 나갈 준비를 하는 동안 Tv로 만화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딱 6시 되서 나가려고 하니
'쿵' 하는 소리와 함께
TV 뉴스 특보로 '삼풍백화점 붕괴' 라고 자막이 떴대. 그때 엄마는 화장실에 있었고
아이는 깜짝 놀라면서 '엄마 삼풍이 붕괴댔대! ' 라고 했지만
엄마는 믿지 않았어. 근데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바로 창문을 봤는데
옆에 있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대.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삼풍아파트는 집값이 엄청나게 떨어졌다네..
두번째 괴담
백화점이 붕괴되기 몇시간 전에 한 아주머니가 장을 보러 삼풍백화점으로 가셨대.
쇼핑을 하고 아주머니는 지하 식품 코너로 내려가 빵을 사려고 하셨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주머니는 빵을 사고나서 마저 쇼핑을 할 생각에 즐거웠다네..
그런데 열심히 빵을 고르고 계산대에 빵을 올리고 지갑을 여는 순간
아주머니는 깜짝 놀랐대.
분명히 아까 옷을 살때만 해도 가득했던 돈들이 텅텅 비어있었대.
게다가 다른 카드들도 다 보이는데 신용카드만 안보이는 등...
아주머니는 계산대 직원에게 미안하다고 한 후에
민망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후다닥 백화점을 나왔어..
도둑맞았다는 생각에 너무나 속상해하며
힘없이 백화점을 나와 경찰서로 향하는 순간
' 콰카카카카캉! ' 하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아주머니의 등 뒤로 엄청난 폭풍이 불면서 찢어질듯한 굉음이
들려 아주머니는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대.
정신차리고 뒤돌아보는 순간....
아주머니는 벌린 입을 닫을수가 없었어.
방금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건물이 바로 무너졌기 때문이지.
다행히 아주머니는 백화점에서 30~40m가량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큰 부상은 면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가슴이 진정이 잘 안됐대.
그렇게 겨우 진정시키고 집에 돌아와서 지갑 생각이 나서
품속에서 지갑을 꺼내 다시 열어본 아주머니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어.
지갑에는 잃어버린줄 알았던 돈과 카드가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대.
만약 돈이 그대로 있어서 빵을 사고
3분만 늦었더라면.... 그 아주머니는 지금 이 세상에 없었겠지..
세번째 괴담
어떤 엄마가 꼬마아들을 데리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대.
한참 쇼핑하고 있는데 갑자기 꼬마아들이 빨리 집에 가자고했대.
그래서 엄마가 아들한테 쫌있다 장난감 사줄테니깐 얌전히 있으라고 했대.
그래도 아들은 계속 가자고 했대. 어쩔수없이 엄마는 아들을 데리고 집에갔어.
근데 집에서 TV를 켜는 순간, 뉴스속보가 뜨더래.
' 삼풍백화점 붕괴 '
그걸 보는순간 아들이 '내가 빨리 가자그랬지?!' 라고 했대.
엄마가 무너질거라는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어.
아들이 말하기를
모든 사람들한테 어떤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검은 줄을 사람들 목에 묶고있었대.
네번째 괴담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 지금 고급 오피스텔이 지어졌대.
어떤 아저씨가 회사갔다가 지하주차장으로 주차를 하러갔대
그런데 지하주차장 끝에 사람들이 몰려있더래.
아저씨는 뭔일인가 해서 그쪽으로 갔는데, 세개의 원이 그려진 쇼핑백을 들고있었대.
아저씨는 별일 아니겠지 하고 그냥 집으로 들어갔대.
집으로 들어가서 지하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을 아내한테 말해줬대
아내는 경악을 했대.
쇼핑백에 그려진 세개의 원...
그 세개의 원은 삼풍백화점 로고였대.
그리고 그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는 지금까지도 가끔씩 여자울음소리나 아이들의 울음소리,
비명소리까지 들린대.
다섯번째 괴담
붕괴됐던 삼풍백화점 주변엔 지하철역, 서초역이 있었대.
서초역 2호선에서 자정만 넘기면 가끔식 아줌마가 5살짜리 여자아이를 데리고 탄대.
아줌마는 파마머리에다가 90년대 패션에, 90년대 찐한화장을하고, 한손에는 낡은 삼풍백화점
쇼핑백을 들고 탄대. 최근에는 어떤 사무실에서 삼풍백화점 쇼핑카트도 발견됐대.
여섯번째 괴담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던 날이야.
엄마랑 같이 쇼핑을 갔던 꼬마 남자애가 있었어.
엄마가 이것저것 보면서 아이쇼핑을 즐기고 있는데 그날따라 애가 계속 이상하게 구는거야.
멀뚱히 사람들을 계속 주시하고 구경하고 혼잣말하고 ..
엄마는 오랫만에 사람들 많은 곳에 나와서 신기한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대
그렇게 한참을 쇼핑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들이 와서는 엄마를 툭툭치면서 말하는거야.
" 엄마 나도 업어줘! "
엄마는 당황했지 갑자기 업어달라니
업어달라고 할 정도의 나이는 아니었거든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 떼를 부리면 못쓴다고 얘기하고 다시 구경을 하려니까
아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 다른사람들도 다 업고 있잖아 나도 업어줘 "
괜히 땡깡을 피운다고 생각해서 엄마가 조용히 타이르려고 하니까
애가 그러더래
" 엄마 뒤에 업혀있는 사람도 내리라고해"
엄마가 갑자기 소름이 돋아서 무슨소리냐고 하니까
사람들이 전부 검은 사람을 등에 업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조심히 물어봤어
" 엄마 등에 업혀있다고? "
" 응 여기 들어올때부터 업고 있었잖아 "
그냥 장난으로 넘길 수 있는 말이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래
백화점을 급히 나가고 나서 한시간쯤이 지났을까
엄마는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는 소리를 들었대.
일곱번째 괴담
나 아는언니 선생님이 말해준건데
그 선생님께서 삼풍백화점 근처에 사셨데 옆집에 할머니가 사셨데.
그 할머니가 무당까지는 아닌데 귀신도 잘 보시고 신기가 좀 있으셨데
그 선생님이 싹싹하고 예의도 바르고 그래서 그 할머니하고 가까운 사이였데
어느날 할머니께서 그 선생님한테
"너 저기 백화점 갈 일 있냐?" 그러시더래
그래서 선생님께서 "네 친구랑 그 앞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그랬는데
할머니께서 " 오늘은 거기 절대 가지마라 정말 가지마라!!!" 그러셨데
그래서 선생님이 할머니께서 그런 감이 굉장히 뛰어나시니까 친구랑 다른데 가서 만났는데
그 날 마침 백화점이 무너진거지...............
나중에 선생님이 할머니께 물어봤데 왜 가지말라고 하셨냐구
그런데 그 할머니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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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를 내다보는데 건물옥상이 까매서 보니까 저승사자들이 몇십명이 모여 있는데
입이 귀까지 가도록 웃으면서 굿할때 춤추 듯이 춤추고 있었데............
데려갈 사람이 많이 생겨서 좋아하는거라고...........
삼풍 백화점 기묘한 일화
1. 어떤 꼬마아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
는데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돈을 주며 삼풍백화점에서 사먹으라구 했다네요.
그래서 아이가 백화점 앞에 갔는데 어떤 검은옷차림의 아저씨둘이서 아이를 마구 때렸다고해요.
아이는 울면서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해줬더니 엄마는 화가나서 백화점에 가보니 무너져 있었데요.
아마도 그 꼬마아이가 아직 죽을나이가 아니여서 저승사자가 도와 준게 아닌지..
2. 지하에 빵을 파는 제과점이있었는데 그빵이 맛있다고한다.
그래서 어떤 한 아주머니가 빵을살려고 가서 빵을 다 고르고
계산대에 섰는데 지갑을 여니 분명히 있어야할 돈과 카드가 없던 것이다.
그래서 민망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빨리 뛰어서 그안을 나와서 한 20m쯤 나오니 뒤에서 "쾅" 하는것이다.
뒤를 돌아보니 상품 백화점이 붕괴 되있어서 놀라서 지갑을 여는순간 돈이랑 카드가 그안에 싹 들어있다는거
3. 한 계산대에서 일하는 나이가 적은 직원이 있었는데
하루는 꿈을 꿧는데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일을 그만두라고하는것이다.
하지만 직업도 이거 하나뿐이여서 그냥 개꿈으로 생각하고 계속 열심히 일하는데
한 할아버지가 계산데에 물건을 계산하고 가격을 부르니 그냥 물건만 가지고 돈은 안주고 나가서 그 직원이 "저기요~" 하면서 막 데리로 나가는것이다.
이상하게 발걸음이 빨랐다고, 그래서 막 뛰여서 나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쾅" 뒤를 돌아보니 백화점이 붕괴 ..
앞을 봤는데 할아버지는 커녕 없었다고 한다.
4. 어느날 아빠가 이날 엄마랑 결혼기념일 몇일 앞둔 날이여
서 선물사러 백화점 갈려고 했는데
차가 계속 막혀서 "그냥 나중에 가자" 하고 안갔더니집에 도착하니깐 뉴스에 삼풍백화점 붕괴 뉴스가 나왔다고 한다.
5. 저 백화점 들어가기전에 아이가 X을 싸는 바람에 잠깐 옆
건물에 주차하고 기저귀 가는 사이에 무너졌어요.
그때 아이가 소리 때문에 경기도하고 장난아니였는데 뭐 지금은 건강합니다.
남편이랑 저랑 우리 딸 아니었으면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겠죠.
6.
(1) 건물을 짓기전 완성된 설계도면이 아닌 부분적 설계도면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중간중간에 건물을 지으면서 설계도면을 대충 작성해서 건물을 지음
(2) 백화점이 넓다보니 중간중간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백화점 사장이 매장을 넓힐 목적으로 기둥들을 없애버림
(3) 백화점에 쓰지않는 여러물건들을 옥상에 과다하게 올려놓아서 무게를 지탱할수 없게함
(4) 관련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어 백화점 검사시에 대충 넘어감
(5) 사고당일 아침 건물이 붕괴위험이 있다는것을 백화점 관계자들이 알아챘지만 백화점 이미지 타격과 판매액 손실등의 위험이 생긴다고 하여 묵비하고 장사를함
이것으로 501명의 사망 937명 부상 6명 실종
7. 어릴적 내생일 6월 29일에 있던 사건
친구들과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티비 키니깐 사망자 명단 나온다.
8. 거기 근처에 가든아파트 알죠? 전 거기살았었는데 엄마랑
저랑 사먹으로 거기 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와서 못갔어요.
샤워하고 있는데 그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렷어요.보니깐 붕괴됫어요.
아마 전 거기있었더라면 분명 죽었을거예요.그리고 우리엄마께서 귀신을 봣데요.
3명에 교복입고 단발머리였데요.삼풍백화점 정말 좋은곳이엿는데
9. 우리언니는 친구랑 같이 인형옷 사러 삼풍에 갔엇는데
그때 맘에 드는 인형옷이 없어서 동대문으로 가자고 해서 나와가지고
지하철역에 들어가니깐 콰앙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와서 봣더니 백화점이 무너져있었데요.
10. 우리 부모님께서 상품백화점 무너지기 3일전 상품백화점
앞을 지나가면서 아빠가 말로 " 왠지 좀 부실하다 무너질거같네 "
라고 했더니 엄마가 웃으시면서 " 에이설마 .. " 하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11. 저희큰아버지 .. 1시간전에 뭐 사러갔다가 급히 오라는
연락받고 나와서 길건너는 순간 무너 졌다고 합니다.
그때 완전 테러 일어난거 처럼 그런 분위기였대요.한 몇달 갔다던데
12. 우리 아버지도 그날 친구분 선물 사러 가실라다가 느낌이
안좋아서 다른데로 가셨다가 위기 모면
13. 그날 엄마랑 아이가 백화점에갔는데
그 딸이 자꾸 엄마에게
"엄마, 여기서 나가자.." "여기 무서워..." "엄마 나가자..."
자꾸 쫄라데서 사람들 눈치가 있어서 나갔습니다.
근데 나가고 나서 집에와서 뉴스 보니 자기가 들어간 백화점이 무너졌데요.
그래서 그엄마가 그아이에게 왜 나가자고 했냐고 물어봤는데
그아이가 거기있는 사람들 등위에 검은색 옷을입은사람이 껴안고있었다고하고 엄마의 등에도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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