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있었습니다...그사람과 전 지금 이별을 했습니다...
4년간의 사랑을 접었습니다..그사람과 전 만나지말아야곳에서 만나 좋아하게됬고 그사람이 군대라는곳에 입대해서야 서로 사랑하게되었습니다 1년9개월동안 참 열심히 면회도 가고 모든걸 같이했습니다..
그사람과 떨어져있다는건 아팠지만 그사람이 하지말아야할일을 그만두게되서 전 그거하나만으로 기뻣습니다우린 남들하고는 좀 다른커플이였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은커플이라 항상 마음에 이별이라는걸 생각하고 만나야했습니다..그사람과 미래를 생각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생각했지만 접어야만했습니다 그사람한테 어떤부담도 주고싶지않았습니다..하지만 우린 정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1년9개월을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너무 좋았습니다 그사람이 항상 제옆에 있다는게...
우린 그동안 못만난걸 보상이라도 하듯이 매일 매일 만나고 매일매일 같이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남들처럼 정상적인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전 너무너무 기뻣고 그사람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고싶었습니다..하지만 결국 그사람은 그일을 그만두게되었고 저몰래 다시 일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다시는 하지않겠다는일을하면서 저 무척이나 마니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의 대답은 그럴거면 헤여지자고했습니다 결국 전 그사람을 다시 보내야만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면서 그사람은 집을 나와야됫고 우린 동거라는걸 하게되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동거라는걸 하게된 저는 두렵기도했고 한편 그사람과 모든걸 같이 나눌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하루하루 그사람과 같이하면서 우린 더 마니 사랑하고 아끼게되었습니다...
그사람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매일 술에 취해 들어오는 그사람을 보면서 마니도 울었습니다...
잠들어있는 그사람을 보면서 기도도 마니했습니다... 그일을 하는 그사람보다 제 가슴이 더아팠습니다...
그래서 더 그사람옆에있으면서 그사람에게 사랑도 주고싶었고 기댈수있는 언덕이 되어주고싶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우리둘의 생활은 6개월을 같이했습니다..그사람을 위해서 안해본 음식도 하고 빨래도하고청소도하고 전 아무것도 힘들지도 고단하지도 않았습니다...그사람은 일을하는동안 최대한 저에게 많은 배려를했습니다..자신이 하는일자체가 저한테 미안했기때문에 힘들어도 참았다고합니다...
그렇게 우린 그래도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그리고 일주일뒤 그사람은 지방을 내려가게되었구여...그사람이 지방을 내려간뒤에도 전 군대있을때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그사람을 보러갔습니다..어느날은 그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해가기도하고...그사람이 힘들다하면 어떤식으로도 그사람에게 도움을 주었고...근데 그사람한테 제가 아닌 다른여자가 있었습니다...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고 그런 그사람을 받아들일수가 없었습니다... 다 거짓말같았고 그사람이 지금 절 놀리려고 연극을 하고있는것 같았습니다하지만 결국 한달된안된 여자와 제앞에서 그여자를 사랑한다고...
마지막남은 내 자존심까지 그사람은 절 비참하게 만들었습니다...혼자 텅빈공간에서 참 마니도 울었습니다
그렇게 전 다시 서울로 올라왔고 오늘 그사람과 제가 살던 곳을 가게되었습니다..여기저기 다 둘러봐도 온통 그사람과 같이했던 흔적들로 전 미친년처럼 길거리에서 울고말았습니다...
그사람이있는 그곳은 저와의 안좋은 추억들로 가득하지만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온통 그사람과의 사랑의 흔적들도 가득합니다 어디를 다녀도 그사람과 나란히 거닐던곳이고 그사람과 웃으면서 사랑했던 곳입니다
그사람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사람이 밉지도 좋지도않습니다...텅빈가슴뿐인데 눈물이 나는건 막을수가 없네여...
이젠 정말 보내야될것같습니다..그사람은 지금 너무나도 평온한데 저만 이렇게 있다는게 너무나도 아픕니다
그사람옆에는 지금 제가 아닌 다른사람이있어 행복한데...
저한테 미안하다고 말을합니다 4년간의 사랑을 외곡하지말자고 말을합니다..저한테 아프지말라고 밥잘먹으라고 술마시지말라고 말을합니다...
제 가슴속이 아닌 머리에서 이젠 그사람을 지우려고합니다
끝까지 다른사람과의 만남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던 그사람.. 그러면서 그여자한테 저의 존재를 말하고 둘이 같이 연극하면서 절속였던 그사람...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그사람을 믿었던 바보같았던 나...
어떻게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속일수있었는지 전 지금도 믿어지질않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모든걸 덮으려고합니다...제마음에서 이젠 이사람을 떠나버리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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