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거의 써가다가 막판에 에러가 생겨버려서 다 지워지고ㅋㅋㅋㅋㅋㅋ
세상 참 허무하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좌절할 시간에 빨리 써내려가겠습니다.
저예요.ㅎㅎㅎ 오후에 일어나서 놀다 도로 침대에서 숙취, 그러다 배고파서 라면으로 해장.
그리고 한참 뒤에야 작성한 게시글이 떠오른 작성자입니다. ㅎㅎㅎ
물론 지금 눈치챘다는게 아니구요.. 이미 몇시간 전부터 알았죠.
사실 이렇게 된 거 그냥 언급없이 모른 척 묻어버릴까 생각도 했어요 ㅋㅋㅋ
저번과 달리 이건 진짜 나 자신만의 사례이기도 하니깤ㅋㅋㅋㅋㅋㅋ 근데
읽어보니까 이게
어..............
.........
........
-제정신 상태로 게시글을 읽고 난 후 대략의 작성자 변화 과정
1. 회고
아니야아악가ㅏ아ㅏ!!!!!!!!!!!!!! 이럴리 엄!!써!!!! 다 거짓말이야!!!!!!!!!!!!!!1
4. 울분+후회
으헝헝헝허엉어엉어어ㅓㅓ어어ㅓㅇ어어엉어어흐엏엏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그러다 잠깐 정신줄 안드로메다로 접신. 즉 체념
6. 한참 후 서서히 실신.
대략의 과정.
7. 벗뜨 결국엔 어쩔수없이 우러나오는 눈물
그렇게 1~7을 몇번씩 반복. 현재
그러하다.
이 놈의 술이 웬수예요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왜 이럴까... 실생활에서는 그렇게 욕 자주하는 편도 아닌데 왜....
.....한 문단에 적어도 하나 꼴로는 들어가는군요.....
하하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볼 줄도 몰랐고 그럴 뜻도 아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킁킁 어디서 냄새 안나요? 술냄새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문장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여러분 ㅋㅋㅋㅋ
제멋대로 가던 손이 썻던만큼 내용도 참 횡설수설이군요!
아놔 이거 수정도 안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삭제해버리면 이 글은 진짜 생뚱맞아 지는 거고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술기운에 빗대어 빗어진 게시글은 추천을 받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 눈에 들게 되고^^!
얼쑤~!!!
우왕 이게 몇번째 베오베야 오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ㅎ......
현실이.
.....저 정말 이 놈의 술을 끊던가 해야겠어요... 아님 오유를 끊던가 둘 중 하나는 진짜 해야될 듯ㅋㅋㅋㅋㅋㅋ
자 가설을 세워봅시다???
내가!!!!!! 내가 오유만 안 했음!!!!!!! 술기운에 제가 벌인 일 제 입으로 만천하에 까발릴 일도 없었을테고!!!!!!
오유만 몰랐으면!!!!!!!! 언니랑 싸울 일도 없었을 거고!!!!!! 애초에 이 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거고!!!!!!!!!11
제가 술↗!!!! 만 안 먹었으면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거고
술↗!!!!!만 안 마셨음 내가 그 진상 피우지도 않았을거고
그 놈의 술!!!!!!!! 만!!!!!!!!!!! 안 먹었음!!!!!!!! 그 놈의 천송이 립스틱 땜에 내 27000원이 날라갈 일도 없었겠죠???????!!!!!!!!!!!!!!!!!
술만 안 먹었음 오유에 게시글 안 올렸을테고!!!!!! 오유만 몰랐음 술 먹을 일도 없었을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이 문젠거냐 오유가 문젠거냐 아놔 미춰버리겠네 술이 웬수다 빌어머그으으으을ㄹㄹㄹㄹㄹㄹ
윤민수가 부릅니다!!!!1
맨날 술이야~~~!!! 난 늘 술이야아아ㅏㅏ~~~~~
....죄송합니다. 제가 또 흥분했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지 모르지만 엽호판에 제가 '촉이 뛰어난 울 언니 이야기'란 게시글을 세웠었어요...
눈팅하다가 문득 사례가 생각났고... 당시 맥주 두캔을 비웠던 전 기분도 좋겠다 히히덕 거리며 게시글을 올렸는데...
....아 그게 베오베 간 게 문제라면 문제였어요......
전.... 전 그냥 갑작스런 관심이 너무 좋았을 뿐이였어요.... (쭈글)
너무 신났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서... 계속 올렸는데 큽.... 그랬는데....
외전 겸으로 아빠 이야기도 쓰고 그랬었는데....크흡......
좀 잠잠하다 싶었더니 언니는 그 예민한 성질 어디 안 갔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 알았는지 저 모르는 사이에 게시글을 직접 다 지워버렸었어어여..어어억......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우리가 대판 싸웠던 거예요...........
하 정말 간만에......는 아니구나. 겨울왕국 보러 갔을 때 밖에서 싸우고 따로따로 왔었지.... 맞다...
허허허...
서론이 쓸데없이 길었습니다.
일단 급히 사과부터 드립니다. 욕설 지나치게 사용했던 점 죄송합니다.
보이는데로 척 봐도 정상이 아닌지라... 아직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작성한 거라서... (쭈글)
아무 근본도 없이 줏대도 없이 의식의 흐름으로 써댄지라....(쭈글쭈글)
거슬리시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릴께요....ㅠ
수정이 되질 않아ㅠㅠㅠㅠ 하고 싶은데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쭈굴쭈꿀 쭈구리)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욕설+병맛이 가득한 제 게시글을 봐주시고 추천을 눌러주셨던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ㅎ
그리고 지금 언니는 현재 사적인 일 땜에 내일 오후 쯤에나 온다네요.
엄마한테 들었습니다. 정작 언니 본인한텐 연락 한 통이 없어요...
아 참고로.
이 글은 멀쩡한 정신에서 작성 된 글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