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요즘 심신이 너무 힘들어 접속을 잘못했습니다
 
내용이 좀 길어질지도모르지만 피곤한 보배님들을위해 정말 간략하게 간추려보겠습니다
 
지금 읽기 피곤하시거나 바쁘시더라도 제발 "추천" 좀 해주시길바랍니다 나중에라도 읽어보실수도있고
 
많은분들이 꼭 봐주셨으면좋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월 29일 경남김해에서 통영으로 새벽에 낚시를떠나면서 시작됩니다
 
새벽 5시경 열흘전미리준비한 키미테를 동생과 나눠붙이고 또다른 한사람을 태우기위해 창원신촌으로 출발
 
창원신촌에서 사람을만나 총 3명이서 통영으로 갑니다
 
그리고 뗏마낚시(배낚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17시경 철수합니다 , 창원신촌에 한명을 내려주고 다시 김해장유로,, 김해장유에 또 한명내려주고
 
저는 기숙사로올라갑니다 그리고 옷을갈아입고 대충씻고 집인 부산해운대로 오는중 총 3번의 사고와 뺑소니로 수배가
 
내려져 해운대경찰서로 불려갑니다 음주측정및 조서를꾸미고 집으로와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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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있었던일입니다 그러면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통영에서 창원신촌으로 운전해서 온 기억이없습니다만 이상하게 마창대교에서 2천원을주며 수고하세요~ 라고 말한것만
 
기억납니다 그리고 신촌에 한명을내려주고 남은 한명과 커피를한잔한거까지 기억나고 그다음 기억은 김해장유에 주차한기억
 
어떻게 어떤길로왔는지 기억이없습니다 주차후 기숙사로가기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계단을 밟은기억까지가 기억의
 
끝이며 그다음기억이 첫 모닝과의 사고입니다 .. 쿵 하는 느낌과 정신을차려보니 어딘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모닝을 추돌했더
 
군요 연락처드리고 또 불과 몇분지나지않아 200m정도 진행후 BMW를 박습니다..이때도 충격때문에 정신이들었고 어딘지모
 
릅니다 블랙박스영상을보면 제가 보험사에 신고하는게 녹취되어있는데 사고시간, 장소 전부다 틀립니다 사고장소는 모닝과
 
BMW 전부다 부산 민락동이며 저는 사고장소를 모닝과의사고는 오후4시 부산남구에위치한 시립박물관이라고했고 BMW와
 
의사고는 경남김해라고합니다 민락동은 저희집과 너무 가까울뿐더러 지리도 빠삭하게 잘알고있는데말이죠
 
그리고 BMW 운전자분께 뒤에차가많으니 한적한데로 차를빼자고한것도 기억납니다 그분은 제차량번호를 디카로 다찍은상태
 
였고 100m정도 가서 차를 뺏지만 전 그냥 그길로가버립니다 블박을올리진않았는데 고의적인 도주는 아닙니다 그냥 아무일없
 
단듯이 갈길갑니다 끝차선으로말이죠 그러니 저를 뺑소니로 신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트경기장근처? 불과 또 몇분지나지않아 트라제XG차량과사고가납니다...
 
그다음 친구와의통화, 또 보험사에서 저한테 전화가왔는지 제가전화를했는지 무슨말을했는지모르지만 제가 뺑소니로 신고들
 
어왔다고 지금 해운대경찰서가지않으면 큰일난다는말만 기억납니다 그전화를받은곳이 어딘지도모르겠고 어떻게 어떤길로
 
경찰서까지갔는지 기억나지않습니다 음주측정을하였고 0.000%나왔습니다 조서를썼는데 글이 보이지않았습니다
 
이틀지난후 그 조사관님한테들은얘긴데 제가 또라이인줄알았고 조서도 쓰라고줬더니 알아보지도못하는글씨체로 적어서 영~
 
이상하게생각했다합니다 그다음 블박영상을보니 집이 바로코앞인데도 집을찾지못하고 방향감각을상실하고 계속 유턴을합니
 
다 충렬사까지도가고 반여동도 돌고..아무튼 한시간이상정도를 집을찾아헤맵니다
 
그러고 경찰서에서 나온지 어언 2시간정도만에 집에도착합니다
 
블박영상을 전부 훑어봣지만 기억나는부분이 거의없습니다 통화한내용도 기억나지않으며 집으로오는길은 고속도로를타고왔
 
는데 동서고가도로타고 황령터널로오면될것을 사상으로빠져서는 저도 모르는 골목길을 마구돌아다니더군요(블박확인)
 
그리고 일요일일어났는데 시력이이상합니다..손을 눈가까이대니까 손금이 보이질않습니다 약 50cm가량 멀리서보니 손금이보
 
이고 가까이붙이면 글자도보이지않습니다 모든게 다 꿈인거같았습니다 낚시갈때복장도아니고 양말도 갈아신어져있는걸로봐
 
서 기숙사가서 대충씻고 옷갈아입고나온모양인데 아무기억이없습니다 3주가 훌쩍지난 지금까지도말이죠
 
 
그다음 월요일출근,, 도저히 일을할수없는 지경임을 인지하고 조퇴합니다 그리고 그주는 쭉 쉬었습니다
 
약 목요일까지는 정신은돌아왔지만 시간개념이 아직도 돌아오지않았음을 느꼈고 다른사람과대화할때 쓸데없는말이 툭 나온다
 
거나 말을하다가도 말이 다른방향으로 샌다는 느낌도 많이들었고 예전의나로 돌아오지못할거같아 정말 무서웠습니다
 
신경정신과, 내과도갔지만 이건 약도없고 그냥 안정을취하면서 쉬는수밖에없다는말을하더군요
 
키미테의 부작용을보면 키미테를 부착후 운전이나 장비를 조작하지마라고되어있고 정신착란, 착시현상, 기억장애등등 많은
 
부작용이 야기될수있다는것을 뒤늦게알았습니다
 
지금은 식약청에 사고접수를 해놓은상태이고 의학전문신문, 뉴스등등 에 사고사건 제보해놓은상태입니다
 
많은분들이 이 부작용에대해 아실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프로그램에도 제보하고싶습니다
 
관련일하시는분들계시고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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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accident&No=11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