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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나는 귀신이 너무 무서웠다.
강도,살인마 보다 귀신이 더 더 무서웠다. 지금은 아니지만.
밤에 너무 오싹한 느낌에 눈이떠졌고, 집안에 모든 불은 다 꺼진 상태,
무서운마음에 조심조심 화장실 앞까지 걸어가서 화장실문을 조심스레 열었더니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 변기에 여자귀신이 앉아서 나를 뚤어지게 쳐다보고있네.
진짜, 나는 그때 처음알았다. 진짜 너무무서우니까 말도안나오고 어버버버 이소리도 안나오고
눈만 휘둥그레 커져서 쳐다만 보게된다는걸
서로그렇게 눈싸움을하다가
이성이 돌아왔고 소리를 냅다질러서 엄마를 깨울까
안방으로 미친듯이 뛰어갈까 하다가
소리질르야겠다 하고 소리질르려는 딱 순간 !
귀신의 입이, 내 이름을 부르며 최우야,최우야 하는것!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입모양을 보니 내 이름인 것은 딱 알겠더라
그래서 갑자기 긴장이풀리면서 내 조상귀신인가..? 뭔가 한이 있으신가..?
했더니
그 파랑색변기위에앉았던 귀신이
진심 거짓말 하나도안하고 엄마였음,
엄마도 정적으로 얼어버린 나를 보고놀라셔서 계속 쳐다보다가 내가 너무 심하게 굳어버리니 내이름을 불렀던 것,
지금도 한가지 미스테리인것은 화장실 불이 안켜져있는상태였고 불이란 불은 하나도없는 어둠 그 자체였는데
엄마가 변기위에있는 형상이 토요미스테리에 나오는 파랑색형상의 소복입은 여자귀신으로 보인것
이거 하나 를 인지해보면
그 현 상황의 분위기나 사람의 심리 ?에서 헛것이 보인다 생각해서 귀신은 없다 생각하는데.....
또 원체 주위에 귀신 체험한 친구들이 몇있어서 아예 배재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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