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살고있는 쀼잉쀼잉입니다.
인터넷으로 skt 아이폰 4s 34000원 요금제 예약하고 오늘 받기로 해서 기쁜마음으로 직영점으로 갔지요
가서 생각한게 34000원은 데이터가 너무 적다싶어 44000원으로 바꾸기로 말하는순간 
"번호이동은 무제한만 신청해야 합니다"라는 충격적인 대답이 나오더군요 
저는 황당해서 계속 물어봤죠 "전국 어딜가도 무조건 무제한인가요?" "sk 홈페이지가 몰라서 34000원을 받아준건가요?" 계속 물어봐도 대답은 "원래 그런거다 본사에서 나온지시라 어쩔 수 없다 방법이 없다 무제한뿐이다" 였습니다.
제가 4s 사기 10분전 다른분 4s사는곳에 같이 갔었습니다 그분이 요금제를 선택하는걸 두눈으로 똑바로 봤는데 무제한 관련한 얘기도 없었구요 깔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그얘기를 했더니 거기 어디냐고 전화걸어보겠다고 엄청나게 몰아 붙이시더군요 제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라고했더니 "지금 제가 물어보고 있잖아요" 라는 더더욱 충격적인 대답... 결국 114로 연락해서 고객센터에 물어봤더니 상담원이 황당하단 말투로 바로 직원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한동안 통화하는데 통화중 내용또한 충격적인 "고객센터가 잘못알고 계신거같네요"드립 우왕ㅋ 결국 매니져한테 연락이 간모양이더군요 직원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는듯한 표정이지만 44000원 요금제 획득성ㅋ공 마지막에 이것저것하고 서류를 받았는데 서류가 또한 충격... 여긴 아예 44000원 요금제용 서류가 없었는지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44000으로 고쳤네요..... 사실 직원분한테 욕하고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나가면서 "요금관련해선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는 말을 들었지만 정말 말그대로 위에서 고객을 호객으로 만드는 지시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요. 저같이 당하시는분 없길하는마음에 글 올립니다. 상담해주신 x으x 상담원님 감사했어요 이름에 "으"자 들어갈줄 모르고 자꾸 되물어봐서 죄송했어요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쀼잉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