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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민게시판에 올렸었는데 공게에 올려 보라는 분 말씀이 있어서
공게에도 올립니다. 공게엔 익명으로 글이 안써지네요;; 그냥 올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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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나 저희 집에 귀신 기운 같은게 돌아서 글을 올립니다.
원래 저는 귀신 같은거 풋 하고 웃어 넘겼던 건장한 청년 이었 구요.
사는곳에서 백미터 떨어진 곳에 묘지로 자주 운동을 갔습니다.
묘지가 티비에 나오는 으스스한 그런곳은 아니고 되게 평화롭고 공원 같습니다.
되게 자주 갔구요 매일 갔던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목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
또 집안 온도계는 분명 섭씨 30도인데 한기가 돌아서 손과 발이 차가워 질 때도 많습니다.
집에서 자다가 생전 첨으로 귀신도 봤구요..
뭔가 원한이 있거나 그런 귀신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원한 같은게 강할 수록 형체가 뚜렷하다고 하는데 그 물체는 뭔가 검은 뭉게 뭉게 거리는 덩어리 같은 거였 습니다.
제가 그것을 보자마자 저한테 달려들었고 저는 감전된 거처럼 미친듯이 떨었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처음 느껴봤구요.
그게 나쁜 원한 이건 아니건 산 사람 곁에 있는건 나쁘면 나빳지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저 원래 교회 다니는 신앙이 깊지 않은 기독교 신자인데 소금 뿌리고 반야심경 틀어놓으니까
몸이 좀 따뜻해지고 원기가 도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조언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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