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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402
작성자 :
넥스
★
추천 :
3
조회수 : 636
IP : 211.243.***.13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2/18 21:58:36
http://todayhumor.com/?phil_402
모바일
레알 쉬운 근대철학을 보고나니 레알 쉬운 고대철학(1)
곡 : 바닐라무드 - Second Run
그렇습니다. 왜 철학를 배울때 시대순인지 이제 조금 알것 같습니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철학은 발전한거 아니겠습니까?)
근대 전 소피스트의 이야기와 소크라테스의 '반성의 길' 플라톤의 '긍정의 길' 아리스토 텔레스의 '과학의 길' 은 꼭 알아두어야 근대로 넘어가서 사고(혹은 사유)를 더 심화적으로 할수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알량한 글 쏨시로 감히 철학사를 들춰보겠습니다.
=====================================================================================================
1. 지식(프로메테우스의 선물<-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
아주먼 옛날 신들과 티탄족들간에 싸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프로메테우스라는 티탄족은 미래를 볼줄아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는 미리 신들이 이길 것을 알고 신들을 돕기로 했죠... 결국 티탄족이 패배하고 신들이 이겼습니다. 이에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인간과 지구(세계)를 창조할 것을 명했죠 프로메테우스는 좋았습니다. 특히 자신이 만든 인간을 만들때 특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간에게 강한 능력들을 주길 원했죠 하지만... 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동생 에피메테우스(과거를 보는 자)에게 일을 나눠주었습니다.그러나 형은 천재인대 동생은 아둔했습니다. 한마디로 멍청했죠 따라서 인간들에게 나눠줄 강한 능력들(독수리의 발톱등) 을 다른 동물에게 나누어 줬습니다. 이에 탄식한 프로메테우스는 올림포스로가서 불을 훔쳐서 인간들에게 '불을 사용하는 능력'등 을 알려주었습니다. 결국 인간들은 신들도 무서워하지 않는 오만함을 가지게 되었죠 그러나
제우스는 이것을 알아버렸습니다. 결국 프로메테우스는 매일 매일 절벽에 묶여서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평생 받았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프로메테우스가 '불'과 함께 준 것이 '지식'인대요 그렇습니다.
고대인들은 '지식'을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알기힘든 '애매모호'한 것이 지식인줄 알었죠(오늘날 과학혁명을 더불어 계몽된 지식이 아니라!) 따라서 그들은 어떻게하면 이 '애매모호'한 지식들을 그나마 잘 다룰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 나온 것이 바로 '수사학'인데요 이것은 한마디로 '말을 잘 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소피스트들은 이것을 가르쳤습니다.
2. 소피스트 (지혜를 가르치는 자)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들은 '말을 잘하는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설득의 기술'에 근본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넘어가도록 합시다.
또 위에서 언습했듯이 고대인들은 지식이 '애매모호'하기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다룰까 하다나 보니... 이러한 문제도 해결할수가 없었습니다.(흔히 말하는 괴변이나 패러독스들이요) 이것입니다.
「앉아 있는 사람이 있어났다.
일어난 사람은 서 있다.
그러므로 앉아 있는 사람은 서 있는 사람이다.」이런것인데 사실 지금 보면 너무 이상하죠-_+; 이러한 것들이 괴변이 었고 애석하게도 소피스트의 괴변과 역설들이 2000년이 지난 후에서야 풀렸습니다.(아고 아까워라...)
하지만 소피스트들이 이러한 괴변같은 것만 만든건 아니었습니다. 바로 '삼단논법'이 '좋은 예'인데요 논리학에서 지금까지 아! 그리고 현대에와서 외교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대단하죠) 그것은 이렇습니다.
「자신을 죽을 함정에 빠뜨리는 자를 죽이는 것은 허용된다.
이것은 자연법에 나와 있는 인간의 권리에 해당한다.
클로디우스는 밀론을 죽을 함정에 빠뜨렸다.
이것은 증인들에 의해 사실로 증명되었다.
따라서 밀론에게는 클로디우스를 죽이는 것이 허용된다.」이 논법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리한 삼단논법 형식에다 대전제 (첫째줄)와 소전제(셋째 줄)에 대한 증명(둘째 줄과 넷째 줄)을 밝혀 끼워 넣은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을 만든것이 '수사학'이입니다.(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형식이긴하나 '수사학'을 하였으니...)
결국에 '수사학'을 함에따라 많은사람들이 괴변에 유혹당했는데... 이것을 본 한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가 '너 자신을 알라'하며 '반성의 길'인 '산파술'을 낳았습니다.
=====================================================================================================
3,4,5편에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철학을 다루겠습니다.
참고저서:김용규의 '철학통조림'
넥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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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22:08:26 221.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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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21:50:45 119.71.***.73 로즈오브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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