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ㅠ
오늘 수업마치고 버스타고 집가고있었어요
근데 어떤 제 또래 여자가 와서
"저 죄송한데 제가 돈이 없어서 천원만 ....
제가 나중에....ㅠ"
이러길래 그냥 저도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천원을 줬어요..ㅎㅎ..
근데 그 분이 천원을 버스에 내더니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폰만보더라구요....
저는 고맙다고 라고 할줄알았는데요ㅠㅡㅠ
저는 용돈도 안받고 알바몬이라서
지금 돈도 거의 떨어진상태라
오늘 목말랐는데 음료수도 안사먹고
지하철 정수기로 물먹었는데ㅠㅜㅜㅠ
뭔가 천원가지고 이러는 제가 구차한 기분도들고
ㅠㅠㅠ 제가 그냥 바보같아요
빨리 취직해서 돈 많이 벌어서 천원으로
벌벌 떨지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양ㅠㅠ
슬프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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