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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99255
    작성자 : 심심남
    추천 : 44
    조회수 : 8609
    IP : 182.210.***.223
    댓글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4 19:04:20
    원글작성시간 : 2011/10/24 17:52:36
    http://todayhumor.com/?humorbest_399255 모바일
    내가 길을 싫어하는 이유
    1.리액션이 별로임 

    처음 합류할때 하하씨가 돌어오기전엔 웃는거 재미있게 웃는다고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었는데 하하씨가 다시 돌아온 이후로 오디오가 겹쳐지고 또한 주변(?) 또는 여론의 분위기를 알기는 아는지 말 수 마져 줄어들어서 이젠 오디오 마져 쓸게 별로 없음 

    2.몸 쓰는 주제를 할땐 의욕이 없음 

    레슬링,조정등 몸 쓰는 주제나 상황극에선 몸을 사림 

    3.과도한 무리수 

    이건 첨들어올때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많이 줄어들어서 멘트 자체를 잘 안던짐 


    4.융합자체가 안됨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하는거인데 

    길씨가 의욕은 있어서 항상 사람들한테 매달리면  그 모습이 갸륵해서 혹은 길씨를 살려보려고  상황을 만들어줘도 받아먹지도 못하고 상황극 종결 또는 생각만큼의 반응이 안나오니까 맴버들도 슬슬 짜증나는지 이제 배제시키는 느낌이 점점 짙어짐 제 느낌을 좀 더 설명하자면  맴버들끼리 한참 잘놀다가 '길 밀어주는 시간입니다~' 이런식으로 길을 위해 시간 몇분 내주고 그 몇분이 지나면 다시 맴버들끼리 흐름을 만듬  

    5.자기 포지션을 모름 

    이건 박명수씨 영향이 큰것같음 박명수씨가 걍 갑자기 튀어나와서 헛소리 던지면 사람들이 다 웃거든 그러니까 '오 나도 이렇게 하면 될라나?'라고 생각해서 아무거나 막 던짐  자기가 박명수씨 수준인줄 알아서 
    막 던지면 다 들어맞는줄 알거든요 그러다 무리수 던지거나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다 라고 인지하면 

     "아직 처음이잖아요,좀 더 배워볼게요"이 이야기로 마무리 

    부가설명을 하면 이적이 라디오스타에서 한 이야기 있잖아요 자기가 유희열(변태 저질) 농담 배워서 자기가 따라했는데 분위가 싸해졌다고... 

    똑같은 농담도 사람에 따라 다른건데 길씨는 그걸 몰라요 

    6.자기 역할에 불만이 많음 

    무도3년동안 길씨가 소화안해본 포지션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반응은 시원찮았지요 그나마 반응이 좋았던 샌드백NO.2 역할을 맡기려고하니까  자기의 단점이라던지 사생활 이야기 등등 하길 극도로 꺼려함 

    7.치고 빠지기를 못함 

    자기한테 상황극 순서가 돌아오면 깨끗하게 끝내지못하고 어버버거리거나 상황극에 전혀 맞지않는 행동을 해서 상황극종결시킴 


    8.여론이랑 소통이 안됨 

    90년대 버라이어티도 아니고 이젠 여론과 소통이 가능한게 요즘 TV 버라이어티인데 

    인터넷하다보면 혹은 주변사람들이 알려주거나 하면 자신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텐데 말이지요 하물며 컴퓨터 못한다는 하하씨도 저번주 짝꿍 특집에선 피드백을 하는 느낌인데 
    자기가 애써 무시하는건지 자기가 아직 해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건지 아직까지 붙어있음 
    그리고 더 문제는 이러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다 악플처럼 취급하는거죠
      
    사람들이 얼마나 길씨한테 질렸으면 전진씨가 낫다는 소리를 할까 싶습니다. 
    솔직히 전진씨도 무도에서 그닥 좋은 모습 보여준건 아니거든요 의욕은 가득했지만 에피소드 이해도 부분에선 바닥을 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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