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 피곤에 쩔어 잤는데 깼다 제길 옥상에서 새볔 3:41분에 운동한다 우리집은 맨 위층
쿵쿵쿵 규칙적 소리 난다 얖집 여자애가 아침에 줄넘기 옥상에서 하던데 그러나
투쥬ㅠ커너누ㅠㅋ 아근데 몇시냐고 지금 아 새볔 3시 41분이야
너무한 거 아냐
전에도 몇번 그랬지만 옆집이랑 엄마가 잘지내서 얼굴 붉히고 싶지낞아 열댓번 참았는데 !!!!
착한아이 콤플렉스 좀 있음 ㅠㅠㅜ
으아아아ㅡㅇ 미치겠다ㅜㅜㅜ
이제 일바 시작해서 못 자면 피곤하고 낮에 존다고. ㅠㅠㅠ
이시간에 깨우면 난 못잔다ㅠ 아 미칙겠다
참다 또 소리 나길래 올라갔더니 얖집 아저씨 땋!!!
운동하는 중이시라네
아 이시각에 깬다고 줄넘기하시냐니까 그냥 운동하신다고 하지말라먄 이제 안한다고 그러셔서 내려왔는데
조금 있으니 조금 더 작은 소리로 쿵쿵쿵 하신다
아 나 미치겠다 멘붕이다 지금도 들린다 깨어서 한시간째 듣고 있다ㅠㅠㅠㅠ
이 아저씨로 말할거 같으면 층계 올라가면서 담배펴서 계단 가덕 담배연기 채우는 아저씨 ㅜㅜㅜ 계단 사이 창문도 비스듯한 각도로 조금만 열려서 환기도 안되는데 진짜 올라가는 내내 담배연기 맡으면 짜증나 미칠거 같다ㅜ
올라가면서 안그래도 헐떡거리면서 올라가는데 얼마나 깊이 담배 연기를 들이 마시겠는가ㅠ
아 미치겠다
잠은 다잤다 나 어쩌냐우ㅜ뉴뉴ㅑ누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