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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www.sankeibiz.jp/econome/news/121029/ecc1210292204000-n1.htm
그리고 아래 동영상에서 2012년 10월 후쿠시마현 모토미야시에 위치한 논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를 보시자면
무려 14600베크렐이 측정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2년 11월 말에도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원자로가 노심 융해를 일으키며 두 번 폭발했고
4호기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뉴욕 타임즈 ; http://green.blogs.nytimes.com/2012/11/30/new-view-from-inside-fukushima-chaos-and-uncertainty/?smid=tw-share)
끊임없이 방사능 오염물질이 자국과 태평양으로 누출되고 있는 판국에 일본 정부가 내논 겁니다. 이게.
같이 먹고 죽자고 다른 지역 쌀을 섞어서 방사능 수치 99베크렐을 채워 팔라고 나라가 손을 놔버린 거죠.
주식인 쌀마저 풀었는데 다른 식재료도 가만히 두겠습니까.
기사도 한 달 전 것이지만 이를 기점으로 쌀 외의 후쿠시마산 물자가 일본 전역에 더 활발히 돌게 되고
서일본에 거주한다고 해도, 방사능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게 되겠죠.
이 사실을 모르고 후쿠시마산 쌀을 사먹게 될 수 있을텐데, 혹시 모르셨던 일본체류 중이신 분들 조심하세요.
일전에 후쿠시마산 쌀을 원산지 속여 판 기사가 뜬 적도 있구요.
물도 꼭 외국산 생수 사드시고요.
음식 조리시에도 수돗물도 위험하니까 가급적 생수 쓰시고 식재 원산지도 잊지마시고 챙기시고요.
아무래도 직접 먹게 되는 음식으로부터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피폭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일본정부가 자국내 방사능 관련 이슈를 통제하고 있어서
덩달아 우리나라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한창 때보다는 잊혀져 가고 있는 거 같은데요.
방사능은 무슨 독감균 같은 게 아니어서 계절 지난다고 물러나는 게 아닙니다.
80년대 터졌던 체르노빌 사건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방송에서 체르노빌이 무슨 관광명소처럼 소개되어 나오는데 사실 미친 짓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방사능에 오염되서 사망하게 되어도 원망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쓰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돈 주고서 일본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재고 한 번 해보심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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