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안이쁨니다. 내가봐도 안이뻐요.

연애는 태어나서 딱 한번. 오래알고지낸사람과.. 개상처만받고 말하자면 길지만 나쁜사람었음.

밖에서 자기 팔짱끼지 말랬죠..

말을 잘하는것도아니고 여성스럽게 애교가 많은것도 아닌데.

맨날 가꾸어도 이뻐질 자신이 없어서 청바지입고 목늘어난 티셔츠입고.. 

근데 이뻐져야겠어요..

살도빼고 정안되면 수술도하고...

일단 살부터 빼야겠어요. 저는 1년을 잡고있는데 예뻐지는 날이 오면 여기에 다시와서 사진 올릴게요.

지금은 160에 58키로.. 그전에 30키로정도뺐는데 우선 12키로정도만 더 빼고..

헬스다니며 늘어진 살도 관리하고..

성형은 맨 나중에.. 옷입는것도 바꾸고 머리도하고.. 아 정말 나는 왜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불현듯 깨달았어요. 나는 잘못 살고있구나.. 다른사람들은 다 재밌고 행복하게 연애하고 사는데..

나는 연애얘기만 나오면 숨고싶고, 못생겨서 안이뻐서 말도못하고...

맨날 밥만먹고 자고 학교가고.. 이게뭐지?

상담도받고 새롭게 살아봐야겠어요. 내인생은 내건데.. 남들시선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주저리 주저리 생각이 나서 써보았어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