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월초도 성수기 입니다. 가격말고 날씨가~
지난 9월 제주도 먹부림기 Start!
크고 아름다워!!!
크고 아름다우니까 한장더!
(가장 기억에 남았더 첫날의 저녁 식사 칼호텔 사거리의 ㅇㅇ 갈비)
제주는 한라산! 하얀거! 그러나 따듯한건 아직 안되요~
외지인들이 한라산 달라고 하면 "파란거? 하얀거?" 물어보십니다. (파란거는 순한놈)
그럴때 하얀거요! 하면 시원한거? 라고 따로 물어보시는데 안그러면 뜨뜻한 독한 한라산이 나올껍니다...
보통 제주리안들께서는 하얀거 안차가운거를 드신다고 합니다.
역시 제주 하면 고기 국수! 어제 마신 한라산을 달래줍니다.
매콤한 비빔도 별미! 소면을 안쓰고 중면을 쓰면 이런 식감이 나네요
조만간 중면 비빔에 도전!!
비빔에 들은 고기도 건져서 아~~ 해봐~ (도니도니 톤으로~!)
제주하면 협재! 협제로 고고씽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달래 봅니다.
이것이 바로 제주 계절 한정 소라회! 꼬들 꼬들한게 별미 입니다.
또 국수... 지만 이건 회국수! 대단하십니다.
물놀이후 간단하게 소라와 회국수를 간식으로 흡입해줍니다.
(세끼 + 간식 + 야식 이렇게 1일 5식 예정 이었으나 소식쟁이라 GG)
회국수도 아~~ 해봐~ (도니도니 톤으로~!)
제주에 왔으니 해산물을 빼놓을수 없지요 한치 한치!
초장에 콕찍어서 아~~ 해봐~ (도니도니 톤으로~!)
어김없이 오늘도 한라산님!
우도에 파전& 국수 배달 버스가 있다해서 우도로 갑니다. (사실뻥!)
답다니 망대 앞에 있는 아는사람은 아는 갤러리겸 식당입니다.
파전에 해물이 ㄷㄷㄷ 파는 어디갔나요....
시원한 생유!산균 막걸리와 함께라면 여기가 천국!
해물파전과 더불어 시원한 열무 국수도 한그릇 말아 봅니다.
어째 매일 국수... 면식이네요... 그래도 이여름이 가기전에 열!무!국!수!
멀리 망대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고 있자니 여기가 어딘가 이렇게 좋은곳이 또 있나 싶습니다.
김영갑 겔러리에 들려 커피도 한잔~ 생각보다 에스프레소 머신의 솜씨가 좋습니다.
여기는 self 카페라 알아서 마시고 씻어두고 가면 됩니다.
찻값도 양심적으로~ 3000원에 이정도 커피면 아주 훌륭합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컵을 보면 흐뭇합니다......
이런 가련한 컵덕....
화산폭발! 계란찜! 집에서도 하고픈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이중섭 미술과 근처 정식집입니다.
돔베고기와 옥돔이 주력입니다.
읭...옥돔사진은 어디로 갔을까.....
제주에 왔는데 갈치 조림을 안먹으면 서운합니다.
성산 근처의 할머님 두분이서 하시는 식당인데 갈치조림하고 고등어 조림만 있습니다.
이거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엄청! 납니다...
마지막날 나가기 귀찮아 시킨 룸서비스~
아 이제 제주의 마지막 밤이 오네요... 카바나에 앉아 도란 도란 와인이 익어 갑니다!
으앙 휴가가 끝났어요~!
하루 5끼를 포기하게 만든 범인은 바로 아침 조식....
물놀이 한다고 든든하게 아침을 먹어 버린 결과 소식쟁이들은 그냥 웁니다....
ㅠㅠ
계획한 맛집의 반도 못돌고 말았네요
저녁에 내가 내사진으로 역테러 당하고 있군요... ㅠㅠ
맛있을것 같아 보이는 식당은 말하시면 댓글로 알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