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십칠입니다.
디즈니 서브리미널 메세지에 관한 글을 정리했었는데 디즈니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묶어서 한 번에 풀어볼까 합니다.
음모론/미스터리는 당연히 추측에 불가합니다.
그러기에 음모론/미스터리로 남는거구요 :)
물론 이 글에 실린 모든 것이 불확실한 정보는 아니며, 몇 가지는 팩트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1. 디즈니는 대기업이다. (팩트)
The Walt Disney Company (더 월트 디지니 컴패니)는 대기업입니다.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의 저작권을 디즈니가 구입해 버려 많은 사람들이 "스타워즈에 미키 마우스 등장 시킬 거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디즈니는 영화계는 물론이고, 문어발 사업 확장에 성공한 그룹입니다.
다음은 디즈니가 소유하고있는 회사 중 유명한 회사만 모아놓은 것입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월이, 업 등을 제작한 대형 애니메이션 회사입니다.
어렸을때 픽사가 만든 영화보면서 "아.. 이제 애니메이션은 3D로 넘어가는구나.. 디즈니는 망하려나"라는 바보같은 걱정을 했던때가 기억나는군요.
음반 회사로 일렉트로닉의 거장 Daft Punk, 팝의 여왕 중 한 명인 크리스티나 에귤레라, 원더걸스와 친한(?) 조나스 브라더스 등이 몸을 담았던 음반 회사입니다.
미국 대형 채널 중 하나인 ABC 입니다. 최근 싸이가 타임 스퀘어에서 미니 공연도 하고, 싸이와 인터뷰도한 그 채널입니다.
FOX, NBC 등과 라이벌 관계입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만, 스포츠 채널의 거장인 ESPN도 디즈니의 소유입니다.
2. 디즈니 랜드에는 시체가 있다.
CNN에서 리포트한 뉴스 입니다만 (원문 출저) 1994년에 디즈니에서 일했던 한 사람이 디즈니에서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책을 묶어 발행하는데, 이 책에서 나온 일화입니다. 디즈니랜드에 유령의 집이 있는데, 이 유령의 집은 열차를 타고 양쪽에서 귀신이 튀어나오고 으스스한 구조라고합니다.
위 사진은 문제의 유령의 집 열차입니다.
한 여행객 일행은 7살 짜리 소년의 추모를 하고싶다며 남들보다 더 오랫동안 이 열차에 머무르고 싶다고 합니다.
(소년이 사망하기 전에 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에 가보고 싶다고 했나 봅니다)
직원들은 사정을 딱하게 생각하고 승낙했는데... 이 여행객 일행은 추모를 하는 척 하더니 갑자기 여기저기 가루를 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열차는 가루가 모두 제거될때까지 문을 닫았다고하는데..........
이 책을 쓴 남성에 의하면, 디즈니랜드 곳곳에 몰래몰래 사람들이 가루를 뿌린다고는 합니다..
직원에게 뿌려도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항상 대답은 No라고 하네요.
(몰래 뿌린다는 이야기군요)
3. 디즈니는 인종차별 주의다?
디즈니 서브리미널 메세지와 함께 상당히 오랫동안 (그리고 현재까지) 논란이되고있는 부분입니다.
중동을 배경으로한 알라딘에 특히나 논란이 많았죠.
알라딘 오프닝 송인, 아라비안 나이츠 (들으러 가기)의 가사 중에는 "니 얼굴이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귀를 잘라버리는 곳이지"라는 구절이 있으나 DVD 버전에서는 수정 되었다고 합니다 (중동 사람들은 포악하다?). 이 외에도 알라딘의 피부 색이 변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알라딘이 가난했단 영화 초반부에는 알라딘의 피부가 어두웠으나, 영화가 끝나가면서(부자가 되어가면서) 피부색이 백인에 가까워진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영화 알라딘에 나오는 악역은 모두 영어 발음이 중동적인것에 반하면, 주인공 일행은 모두 미국 발음을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원문 클릭)
4. 오즈의 마법사에 자살하는 장면이 나왔다? (주의)
영상 첨부가 안되네요 이상하게 (코드 붙이면 위에 써놓은 글이 전부 사라집니다,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출저: http://cafe.naver.com/mabinogihero197ch/1552
예전에 주워 듣기로는 저게 개봉했을 당시가 30년대였는데 그때는 저게 디즈니 스탭중 한명이
촬영장 스크린 뒤에서 자살했는데 하필 그 때가 촬영중이었고 미처 발견 못한 편집팀에서
그대로 내보낸 게 아닌가 하는 도시괴담이 있었대. 70년 전에도 이런 괴담이 있었다니 재미있지 않니
물론 나중에 그냥 에뮤의 머리라고 해명이 되었는데 (에뮤의 머리가 뭐하러 저기에 대롱거렸을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숨겨진 자살 메시지라고 믿고 싶어 하는 것 같아.
5. 디즈니 영화에 사탄이?
역시 자료가 다 날아갈까봐 혹시 모르니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44초에 누군가 조용한 목소리로 "사탄"이라고 속삭인다고 합니다.
출저: http://cafe.naver.com/mabinogihero197ch/1552
44초에 보면 누군가가 작은 소리로 "satan" 이라고 속삭인다.
그런데 사실 저 작은 어린이를 무시무시하고 기이한 존재들이 잡아먹을 듯
잡히면 갈기갈기 찢어줄테다 하면서 몰아가는 상황이 공포인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즈니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이와같은 설들과 괴담이 더 섬뜩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미지가 안나오거나 엉뚱한 그림이 나온다면 말씀주세요 확인하자마자 수정하겠습니다.
심심풀이로 봐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