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장비 경량화 하기... 이전글입니다.
이야기 하려면 저번에도 그랬듯이 오유의 다른 분 자전거 사진을 퍼와야 하겠네요.
남의 허락없이 쟌차 또 불러옴... 이 쟌차 다른 분 게시글에서도 불려왔습니다.
잔챠 주인에게 장거리 끌려 다니고, 오유에서 불려 다니고 하는 나름 빠쁘신 잔챠님이십니다..ㅋㅋ
장거리 라이딩 시의 장비 꾸린 자전거의 모습.
딱히 장거리 라이딩이 아니라 짧은 거리를 다니더라도 좋은 셑팅인 것 같습니다.
처음 장비 경량화를 하겠다고 마음 먹고 글을 올리고 나서는
이 사진을 보고 나서는... 자전거에 다는 안장가방이나 다른 것들을 쇼핑몰에서 많이 봤는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런 방식이 제일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제 자전거입니다.
현재 버젼입니다.
제가 다니는 코스는 주말을 이용해서 제가 사는 대구를 출발해서 부산까지 가서 1박하고,
다음날 대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가끔 버스를 타고 목포로 가서 영산강을 북상하여 종주하고 1박하고,
다음날 섬진강을 남하하면서 종주하여 광양시에서 대구로 버스타고 옵니다.
두 코스 다 300km 좀 넘네요.
숙소에서 좀 편하기 위해서 짐을 좀 많이 챙기지요.
주말을 놓치면 자전거를 탈 시간이 없으므로, 비가 오더라도 무조건 갑니다.
해서 비옷 + 슬리퍼 + 속옷 + 그외에 다른 분들이 꼭 가지고 다니시는 공구와 폰 등등 입니다.
국토종주하시는 분들 짐을 생각하시면 딱 그겁니다.
이런 식으로 올해 봄 시즌 오프 부터 여태까지 다녔습니다.
짐이 많으니 저질 체력에 속도도 안 나고... 장거리에 힘이 들어 줄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작년에 제 잔챠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잔챠 구입하고 도이터에서 나온 베낭 메고 다니다가, 캠핑에 빠져서 트레일러 달고도 다녀보고
최근 버젼인 패니어까지 왔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는군요.
많이 생각해보고, 여러 장비들 많이 봤는데... 역시 결론은 제일 위의 오유분의 장비 셑팅이 제일 효율적일 듯해서
그리 할랍니다.
탑튜브 패니어 가방입니다.
이거 구입했습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탑튜브 아랫쪽에 달죠.
크기는 이정도.
배터리와 담배, 지갑, 썬크림, 안경집, 휴지 등등...
급하게 쓸 물건들은 다 들어어갑니다.
자이언트 탑튜브가방입니다.
이미 주문해서 배송 기다리는 중입니다.
위의 탑튜브 윗쪽에 답니다.
처음 구입하려고 했던 탑튜브 윗쪽에 달 수 있는 가방인데...
디자인은 이게 짱인듯합니다만... 폰 거치대가 없어서...
제가 폰은 거치하고 다니지 않지만, 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서 아쉽더군요.
그래서 패스.
하지만 토픽사의 제품은 견고성이 뛰어나서 탐이 나는 것이네요.
저번 경량화 글에서 추천받은 오르트립 제품 중 제가 선택한 새들백입니다.
시트포스트가 아닌 안장에 다는 겁니다.
제가 주문해 놓은 새 자전거 시트포스트를 잘 몰라서... 모양이 좀 이상하면 못 다니까...
추천 받은 후 이걸로 확정했습니다.
주문했고요.
아직 배송은 못 받았습니다.
샵에서 올린 상품 사진입니다. 2.7리터.
오르트립 리플렉스 방수 새들백입니다. 야간에 형광 반사기능이 있고, 따로 벨트를 구입하면 뒷 바퀴에 쓸리는 일이 없다네요.
벨트를 구입하는 이유는 시트포스트가 짧은 라이더는 써야 한다고... 샵 사장님이 제 키를 물어 보시고는... 추가로 벨트 사라고...ㅠㅠ
내가 키 작은 거 아는데... 뭐...뭐... 보태준거 있냐?... 벨트를 보태준다고 했잖아!... 넹, 넹...ㅠㅠ
배송되면 다음 글에 장착사진 올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구입하려고 한참 고민하던 제품입니다.
아피듀라 새들백.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용량이 크네요.
이정도의 용량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언젠가 좀 더 멀리 갈 때 사용해 보고싶네요.
자전거에 장착할 가방들 찾으면서 다양한 가방들 많이 있는 글을 봐서 링크 올리겠습니다.
링크 보시고 다른 가방들 참고하세요.
링크에 나온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겁니다.
저는 다른 것 선택했지만 깔끔하게 속도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마지막으로....
공구는 다운튜브나 시트튜브의 물통 거치대에 달 겁니다.
그러면 물통은 하나밖에 못 다는군요.
물통은 두 개 달아서 하나는 스포츠 음료, 하나는 생수 달아서 먹고 싶은데...
공구를 좀 더 줄이고 나서 공구통을 없애고 나서 옮겨야 할 듯 하네요.
이상입니다.
아직 완전체(?)를 못 만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버젼 업 하는 모습을 오유 자전거게시판에 올리면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