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장난으로 하는거니까 웃어넘기십쇼.
일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네들은 세상은 거대한 종북세력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자신들만이 그 종북세력에 현혹되지 않고 진리를 보고 있다고 굳건히 믿고 있지요.
그러면서 자기네들이야 말로 애국보수이며 정의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데,
실상은 모여서 하는 말이 패륜, 강간모의, 민주주의 부정, 인종차별적인 지역차별 뿐이라는 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그래서 그런지 선동하는 몇 빼고는 저학력, 저연령층인 경우가 많고
변화에 소극적이며 집단으로 행패를 부리고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 대다수 일베꾼들이 추리능력 및 인지능력, 논리적 사고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건데
몇몇 일베꾼들이 주장하는 박지원 배후설도 마찬가지 입니다.
명백한 피해자가 있고, 증인도 있으며, 정황증거도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백번 양보해서 윤창중이 저지르지 않았다까지의 주장은 이해할 수 있으나,
엉뚱하게 박지원을 끌어들인다는 점은 정말 아 얘네 뇌가 과연 뭘로 되어있나
충분히 연구해볼 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는 앞서 말했듯이 논리력이 부족해서 그런건데
귀납적 사고를 통하여 결론을 이끌어내어야 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연역적 사고를 통하여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생기는 것이지요.
즉 1+1 이라는 문제를 받았을때 일반인은 1+1을 보며 사고의 프로세스를 거쳐 2라는 답을 내놓으나
스스로 3이라는 답을 미리 세팅해놓고 1+1이라는 문제를 받으니
덧셈이 잘못되었다고 바락바락 우기고 똥물을 튀기는 수 밖에요.
박지원 배후설처럼 나 역시 얼마든지 그런 배후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 만들어 볼까요?
이명박 배후설
여러분들도 알시다시피 이명박은 원래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을 만난후 지난 4월 29일에 귀국하기로 되어있었으나
현재까지도 귀국하지 않고 어떠한 소식도 전하지 않은채 잠적하고 있습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417/54512002/1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ock_new&no=2921640
(이명박 출국 및 잠적 관련
이명박은 과거 밤문화에 정통한 인간으로써 엉덩이에도 어떤 성적 기호가 있음은 팩트이지요.
http://blog.daum.net/newstown/12510146
(이명박 "못생긴 여자가 더 서비스 좋다" 발언)
http://thinkdifferent.tistory.com/979
(이명박 숨막히는 우크라이나 총리 뒷태 감상)
윤창중이 이번 여대생 인턴의 엉덩이를 만진것도 다 이명박의 계략에 걸린 탓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은 박근혜 방미에 몇주 앞서 지난 4월 23일에 미국을 방문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명박은 에리카 킴과 미국내서 열애를 즐겼을정도로 미국내 한인 사회에 정통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계략에 쓸만한 엉덩이 튼실한 여대생 구하기도 쉬웠겠지요.
http://blog.naver.com/sirusan2?Redirect=Log&logNo=90127791555
(이명박과 에리카 킴 로멘스 가능성)
그러기 때문에 이명박은 미국으로 일찍이 출국해 박근혜에 너 나 잘못건들면 정권의 실세라도 훅 보낼수 있다라는
일종의 경고 메세지를 보낸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를 저격하기 위한 박지원의 작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 모르는 소리입니다.
민주당 인간들은 무능의 극치로써 민주당내에 저런 능력을 가진 자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까지 민주당이 추락하지는 않았을 꺼라는게 내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명박은 어떤가요?
다스, 내곡동, bbk 등등등
이명박이 세운 계략과 음모는 정말 일반인이 상상하는 스케일을 뛰어넘고 꼼꼼함을 자랑하지요.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B%AA%85%EB%B0%95_%EB%82%B4%EA%B3%A1%EB%8F%99_%EC%82%AC%EC%A0%80_%EB%A7%A4%EC%9E%85_%EC%82%AC%EA%B1%B4
(이명박 내곡동 매입사건)
물론 재임기간중에는 이런 음모와 계략이 주로 '부'에만 집중되어 있었으나,
현재 국정원 수사 등 원세훈을 통한 자신의 신상을 압박하는 수사가 계속되자 이에 신상에 불안함을 느껴
계획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4292210485&code=940301
(원세훈은 어떤 인물?)
아아 무섭다.
과연 이명박 각하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진짜로 믿는 사람 없지요?
일이나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