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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38903
    작성자 : 무한소수
    추천 : 7
    조회수 : 3580
    IP : 1.250.***.23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11/17 21:12:25
    http://todayhumor.com/?panic_38903 모바일
    [고전펌]사망 경위 내용 첨부파일

    제가 어제 올린 테이스트와 시간 이라는 게시글 끝부분이 조금 잘렸더군요.. 그런데 잘린 게시글에 댓글로 뒷이야기를 써주신 허허이런시발님,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제 글 많이 읽어주세요!



















    명작중 하나입니다













    사람은 추억을 갖고있기마련이다. 행복헀었던 즐거웠던간에 슬펏던간에

    그러나 잊고싶은 추억은 결코추억이아니다. 난 그것을 인생의 과제라고 정의한다. 

    인생의 과제를 하루빨리 처리하는것이야말로 나의 정서와 삶의 가치를 좀먹고있는 벌레를 

    퇴치할수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현재 난 베를린이란 대도시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어릴적 성장기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프라이암트라는 시골에서 태어나 자라왔던 난 공부와 컴퓨터게임보다 친구들과 강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산에서 숨바꼭질을 했던것이 나에게 더할나위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겨져있다

    그리고 난 엣지우드라는 프라이암트에서 하나뿐인 초등학교겸 중학교에 다니고있었고

    사람이적은 프라이암트에선 나에게 있어서 학교친구들만이 아닌 

    동네주민들까지 모두가 나의 친구들이자 가족이었다.









    그중 나에게 정말 잊지못할악몽 같은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그때 당시 그녀와 나의 만남에 

    내가 그녀를 기억하는 인연은 악연임이 분명하다.

    현재 내가 그 잊혀질수없는 괴롭고 잔혹했던 과거에서 조금이나마 나아질수있게 할수있는거라곤 

    그녀를 두번다시 마주치지 않도록 신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것 뿐이다.

    만약 그녀와 마주친다면 나의 심장은 그녀에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나에게 망설이지말고 그녀를 죽여버리리라 라고 소리칠것이다.

    지금 이글을 보고있는 당신은 나에게 정신병자라고 한다면 난 아무런 대꾸를 할수가없다.

    난 현재 정신병자이고 앞으로도 고칠수없는 불치의 정신병을 가진 미친놈일것이기 때문이다.

    그녀와의 악연이 나를 이렇게만든 화근이자 행복하기만했던 프라이암트의 평화를 깨버린 악마의 피조물이었다.









    프라이암트의 악몽같은 추억, 그 잊혀질수없는 악몽은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시작되었다.

    난 여느때와 같이 학교에서 생활하는도중 아이들의 입에 떠도는 이상한 소문을 듣게되었다.

    그 소문은 동네 뒷산이 하나 있는데 그 골짜기엔 2차세계대전 전시상황 당시 

    군병원으로 쓰였던 폐건물이 하나있는데 그 건물에서 밤중에 인기척이 들린다는것이다.

    동네 어른들은 일이 바쁘거나 아이들입에만 오르는것을보고 헛소문으로 생각해 대부분

    그다지 신경쓰거나 흥미를 보이는사람은 없었다

    차츰 시간이 지나자 나는 밤중에 골짜기 근처로 

    나무를 하러다니는 몇몇 나무꾼들의 구설수에 오르는것을 보았지만 

    그외의 마을사람들은 나무꾼들의 말을 우스갯소리로 지나쳣다.

    시간이 지나자 마을엔 '그곳에 망령이있다' 라거나 '2차세계대전때 있던 폐잔병이 살고있다''전시때 죽었던 군사들의 시체가

    밤이되면 살아서 움직인다'라고 점점 아이들 사이에서 번져나갔고

    이소문이 헛소문이 아님을 주장하는 소수의 마을사람들까지 생겨 

    나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나와 친구들 

    나와 대여섯의 아이들과 일명'폐건물 원정대'를 결성하여 해가지는데로 바로 

    산 앞으로 모이는것으로 약속하고 각자의집으로 향한뒤,

    해가 지가 산밑에서 모인 우리는 챙겨온 각자의 물품을 확인한후 곧장 산으로 따라 올랐다. 

    길이 나지 않은곳이라 험한데다 밤중이라 무서웠지만 계속해서 

    풀을 해치고 랜턴으로 시야를 밝혀 폐건물쪽으로 향해갔다

    20분정도 걸어 골짜기에 도착해 랜턴을 들고 폐건물의 앞을 비추어 보니 

    인기척은 들리지 않았고 우린 더해지는 호기심에 폐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했다.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아 뭐야..역시 뻥이었어"



    "그냥 내려가자,내일 학교에가서 이딴 헛소문 퍼트린 녀석을 찾아 혼내주자고"



    인기척은 커녕 개미한마리 없는 폐건물 안을 보고나서는 아이들은 허무함에 화가난채로 산을 내려왔다

    아무도없었지만 그때당시 탁자에 쪽지가 놓아져있는걸 본 나만이

    얼마전까지 누군가가 생활했던 흔적을 느낄수있었다.

    영어로 쓰여져 어린나이에 영어를 몰랐던 난 그쪽지의 내용은 전혀 파악할수없었고 

    중간에'프라이암트'라고 써져있는걸로보아

    이곳에서 사는 누군가가 프라이암트를 누군가에게 언급하는 내용이였음은 분명했다.









    다음날 우린 이참에 폐건물을 깨끗히 치워 아지트로 삶자는 한 친구의 말에 방과후 다시 폐건물을 찾았다.

    폐건물앞에 도착하자 폐건물앞에는 불을 지폇던 흔적이있었고 인기척도 들렸다.

    우린 멀리서 지켜보는데 조금뒤 폐건물에서 오래된 군복을 입고있는 여자가 나왔다.

    정말 우리가 경악했던건 그여자의 흉몰스러울정도로 오른쪽 얼굴 피부가썩어 

    도무지 얼굴이라고 느껴지지않을정도였다.

    멀쩡한 왼쪽얼굴을 보아 나이를 유추하자면 20대 초반정도 앳되보이는 얼굴이었다.

    왜 그녀가 여기서 생활을 하고있는거였을까.왜 숨어지내고 있는거였을까.

    알수없는 궁금증이 더욱 우리의 호기심을 높였다.

    그녀는 우리가 훔쳐보는걸 알아챘는지 집에들어가 오른쪽얼굴을 손수건으로 가리고 나왔고

    우리에게 손짓을하는 그녀의 왼쪽얼굴이 짓고있는 미소에 자상함을 느낀 우린 그녀에게 다가갔다.

    아이들중 그 얼굴이 계속 잊혀지지 않는 오직 나혼자만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녀는 방과후 바로 산으로 오는바람에 점심을 거른 우리에게 점심을 차려주었고

    그녀는 우리에게 물었다



    "너네 프라이암트 아이들이니?"



    "네"



    "그런데 여긴 무슨일로 온거니?"



    "여기서 누가 산다길래 누군가 해서와봤어요" "학교 내 소문이 쫙 퍼졋어요""아무에게도 말안할께요!"



    그녀는 왼쪽얼굴로 미소를 짓고 대답했다.



    "고마워"



    그녀와 예기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는 친구들은 나의 안절부절하는태도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그랬기에 더욱이 난 이자리가 불안했다.

    또한가지이유는 그녀의 알수없는정체가 나에겐 호기심이아닌 경계심으로 보태어 돌아왔기때문에









    그녀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것 같아보였고 아이들도 그런 그녀를 잘따랐지만

    나 혼자만이 그녀에대한 경계심으로나와 그녀사이만이 아닌 나와 친구들사이까지 점차 거리를 두게 하였다.

    매일 학교에선 폐건물에서 그녀를 만나는 4명의 친구들은 모두 그녀의 친절함 또는 음식 이야기만이었고 

    그녀가 왜 여기와서사는가 정체가 무엇인가의대한 예기는 일절없었는데 

    궁금하지않았기 때문이 아니고 왠지모를 그녀의 슬픈 상처를 건드리기 싫어서 였을것이라고 

    생각했었기때문이었을까.

    그후 친구들은과 난 방과후 폐건물에 사는 그녀와 노는데 시간을 보냈고 

    시간이 차츰차츰 지나면서 친구들은 그녀의 흉측한 외모때문에 둿던 마음의 거리도 

    점차 사라져 갔지만 오직 난 그녀에 대한 경계심때문에 더욱이 멀어져만 가기만하고 

    그녀역시 나의 태도를 의식하는것 같아보였다.

    그리고 역시나 그녀는 먼저 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왔다.



    "조헨,누나가 아직도 무섭니?"









    이때가 기회, 당신은 누구이며 왜이곳에서 살고있는가 그리고 그 얼굴은 무엇때문인가라고 

    물어볼수있는 아니 그녀에대한 나의 경계심을 무너뜨릴수있는 기회를

    난 결국 되물어볼수없었다.그녀의 아픈 상처를 들추는것을 내스스로가 원치 않았기때문에?.

    아니면 단지 당황해 질문이 기억이 나지않아서?

    난 너무 무서웠다.친구들은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테이블에서 그녀와 마주앉은 

    나혼자만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녀의 왼쪽얼굴이 이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살인마의 미소를 짓고있었기떄문에



    "아뇨 그건아닌데....제가 사교성이없어요 죄송해요."



    그녀는 도대체 어떠한 존재이며 왜 나에게 그런 섬뜩한 미소를 지었으며 

    그 섬뜩한 미소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그녀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짐해도 불구하고 다음날부턴 친구들에게 욕을먹고 

    따돌림을 당하는 한이있더라도 절대 폐건물 쪽으로 가지않았다.

    난역시 학교에서 예상대로 친구들에게 무시와 멸시를 받았고 방과후 곧장 집으로가 

    부모님의 일을 돕는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 가는것 보다 부모님을 돕는것이 훨씬 편할 정도로 그곳은 나에게 그녀에대한 경계심을 

    조금도 늦출여유를 주지않는곳이었다.









    이렇게 2달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어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날에 

    난 학교에서 섬뜩한 소식을 들을수있었는데 내용은 엣지우드학교 중학생 4명이 실종됬다는것이다. 

    그리고 난 불길한 예감에 수소문 끝에 더욱 자세한 예기를 들을수있었다.

    실종된 아이들은 나의 친구들

    6개월전 폐건물원정대로 시작하여 매일 그곳을 놀이터 삶아 그녀와 놀던아이들이었다.

    교내에서 그 폐건물이 이사건을 불렀다고 하는 아이들도있었지만 그당시에 '강에 나타나는괴물','공동묘지에 유령들'

    과같은 유치한 소문들과 얽혀 어른들 역시 전혀 그폐건물을 의심하지않았다.

    게다가 대부분 어른들은 그 폐건물의 존재를 듣지못했기때문에 

    나 말고 친구들의 실종과 폐건물의 연관성은 그곳에서 놀았던 나만이 알고있었다.

    분명 그 폐건물에선 무슨일이일어났음이 분명했다.

    방과후 난 우비와 집에있는 아버지의 엽총을 들고 내친구들을 구해오리라는 다짐으로 폐건물을 향했다.

    단하나뿐인 나의친구들 그곳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던것일까

    나의 친구들은 어떻게 된것인가

    '제발 제발 제발'

    급한 마음에 난 숨이차는줄도 모르고 산속으로 뛰고 또 뛰었다.

    내가 들고있는 엽총의 총구가 가리키는방향은 내가생각한 사람의 심장이 아니기를 기도하며









    산으로 갈수록 비는 더욱 심하게 몰아쳣고 20분정도의 거리를 

    10분만에 달려가 오늘도 역시 떠나지않고 폐건물을 지키고있던 그녀에게

    주저없이 확신하고 엽총을 겨눴다.

    그녀는 촛불을 키고 테이블에 앉아 마치 날 기다리고있던것 처럼 차를 마시고있었는데,

    왼쪽얼굴은 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있었지만 그녀의 내면은 

    흉몰스러운 오른쪽얼굴에 드러나있었음을 곧 나는 직시할수있었다. 



    "조헨"



    "당신은 내친구들을 어디다 납치한거죠? 빨리 풀어주세요 부탁해요 제발!!"



    당시 난 엽총을 들고 그녀의 가슴을 겨누고있었기때문에 충분히협박하는 어조로 

    말할수있었지만 미소때문이었는지 그때 왜 그런 부탁하는 말투를 썻는지는 잘모르겠다.

    내말이 끝나자 그녀는 바로 오른쪽 뒷마당 창밖을 가리켯고 그녀의 미소는 섬뜩한 악마의 미소로 변하였다.

    그곳엔 뼈만 앙상하게 남은 해골들이 남겨져있었고 친구들의 옷가지까지 있었다.

    '저기 있는해골들은 나의 친구들 나의 친구들은 죽었다.저여자가 죽였다.'



    "당신이 죽였군 이 미친년아!!!"



    난 그것을 보자 두려움에 가득찬 나의 온몸은 격한 증오심으로 바뀌어 내몸 돌고있었다.

    그녀가왜 아이들을 내친구들을 어떤방법으로 왜 죽였는지는 전혀 궁금하지도 않았다 오직 

    그녀에대한 증오심에 미친 나의 심장만이 주저없이 그녀의 가슴에 겨눠진 

    총의 방아쇠를 당기기를 원하고있었다.

    13살의 그어린나이에 그 무거운 총을 방아쇠를 당기는게 정말 버거웠기때문이었을까 

    내가 시간을 지체하는사이 그녀는 의자에서 일어나 재빠르게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내 배쪽으로 향했고 잠시후 나의 의식은 가물가물 해졋다.



    '.....'



    깨어나보니 꽤 시간이 흐른것 같았고 난 팔다리가 묶여져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오른손에 칼을 쥐고 들어와 나에게 



    "조헨 유일한 이마을에 생존자가 된다. 운이 좋은 아이야."



    뒤엔 영어로 말했기때문에 난 그후에 말은 전혀 이해할수없었고 현재는 기억조차없다.

    말이 끝나고 나의 쥐고있던 송곳으로 

    내 얼굴을 잡고 오른쪽 눈을 천천히 도려내었다.

    발악을 해보아도 팔다리가 꽉묵여져 움직일수없어 너무 무서웠지만 격한 공포감 때문에 고통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이젠 그녀의 정체를 알고싶지도 않았다.제발 과거의 나로 그녀를 만나기전의 나로 되돌아 갈수만있다면 

    난 내가가지고있는 무엇이든 기꺼이 버릴수있을것이란 마음이 날 미치도록 후회하게 만들었다.









    그후 난 계속 묶여있는채로 창고웅덩이에 고인 물만 마시며 지옥같은 3주정도의 시간을 버텨오다가

    비가 오던 어느날 아침에 팔다리를 묶고있던 줄은 모두 끊어져있는것을 

    보고 미친듯이 폐건물을 나와 마을로 달렷다. 비오는날 미친놈같이 울면서 

    파출소가 아닌 부모님이 계신 우리집을 향해 달렸다.

    아니 한달 사이에 마을에선 무슨일이 일어났던것일까 프라이암트는 안개가 자욱했고 

    시체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시체가 썩는 고약한 냄세가 마을에 진동을 했다.

    그렇다 마을사람들은 전부 죽었고 그곳 프라이암트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었다.









    난 10시간 정도를 아무것도 먹지 않은채 옆마을 파출소로 도움을 요청하기위해 미친듯이 뛰고 또 뛰었다.

    오직 보이는 왼쪽눈의 눈물이 내눈앞을 가려 엎어지고 무릎이 까져 피가 흘러도 

    이비극의 고통에게 조금도 보태어질수없었다.

    간신히 밤중에 옆마을 파출소에 도착한 난 울부짖으며 도와달라고 외쳤다. 

    만신창이가 된 내모습을 보고 놀라 순경2명이 프라이암트로 순찰을갔고 잠시후 무전기로 파출소장에게 말을 전했다.



    "큰일났습니다. 프라이암트는 역병으로 사람이 모두 사망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마을내에 세균탄을 투하한걸로 추측됩니다"



    몇일후 이사건의 용의자 그녀를 찾기위해 경찰들과 폐건물로 향했지만 

    그녀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버린지 오래였다.

    경찰들은 용의자를 찾지못해 결국 사고로 이 사건을 매듭지어버렸고

    이렇게 알수없는 사건으로 난 졸지에 외눈박이 고아가 되어 베를린에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난 18살 고아원을 떠나자 마자 신문사에 기자로 취직해

    복수를 위해 어릴적 보아온 그녀의 군복에 쳐져있던 오버로크의 계급과 이름을이용해

    필사적으로 그녀의 신상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필사적으로 파헤친 결과 그녀의 이름은 



    '케이트 리펄만 

    1932년생 영국인이었으나 전시상황중 독일로 망명하여 간호장교로 근무하였음 망명이유는 불명 

    2차세계대전 당시 박격포로 사망'



    역시 그녀가 입고 있었던옷의 주인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그녀에 대한 신상은 전혀 알수없었다.

    왜 그녀는 프라이암트에 어떤 한이있었기에 그저 한없이 순진했던 프라이암트의 주민들을 이런 비극으로 몰고갔는가





    오른쪽없어진 눈에서 자꾸 그녀의 섬뜩한 미소가 보인다.

    시간이지나자 알아서 잊혀져가는것같았지만 최근들어 없어진 오른쪽눈에서 그녀의 섬뜩한미소가 보여

    계속해 점점 그날을 상기시키고 있으니 미쳐 버릴것 같다. 

    나에게 이런악몽이 지워질수있는 방법은 단한가지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죄값이 치러져야만 나의 인생의 과제를 끝마칠수있을것이기 때문에 

    신문사내 나의 직위를 걸고 이글을 기사화 하려고한다.

    이글을 기사에 올려 신문을 보는 그녀가 자수를 했으면 하는 것과 이글을 본 당신의

    주위에 그녀가 살고있다면 반드시 경찰에 입건시켜주기를 하는바램에서이다.



    November 30th, 1998

    Berlin Times 신문사 범죄부 차장 

    Johen Rosenheim(조헨 로젠하임)





    인상착의

    무한소수의 꼬릿말입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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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외국계 기업 고액 연봉자였던 그가 살인자가 된 이유 창작글 Mysterious 24/11/26 18:45 4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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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마 단편선] 나는 자연인이었다. #에필로그 창작글외부펌금지 철마행자 24/11/26 12:06 4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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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마 단편선] 나는 자연인이었다. #10 창작글외부펌금지 철마행자 24/11/26 10:16 4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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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 철원에서 본 귀신... [2] 창작글외부펌금지 철마행자 24/11/26 09:16 69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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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아내 친구와 바람난 남편. 그의 가족에게 닥친 비극 창작글 Mysterious 24/11/24 12:50 7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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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평화롭던 마을에 나타난 악마, 패니 애덤스 사건 Mysterious 24/11/21 17:51 7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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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여캠에 빠져 가족들의 돈까지 써버린 남성. 가족에게 닥 창작글 Mysterious 24/11/19 18:15 84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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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이웃과 잦은 갈등을 겪었던 그녀는 어느 날 살해되는데. [2] 창작글 Mysterious 24/11/17 12:57 11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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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사건] 히로시마 일가족 실종 사건, 그들의 죽음에 관한 의문과 의혹 창작글 Mysterious 24/11/14 18:09 11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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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너희도 아이를 잃은 슬픔을 느껴봐. 창작글 Mysterious 24/11/12 14:50 13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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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남자의 XX를 잘라버린 여자 유튜브오승연 24/11/09 15:10 187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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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아내를 쏜 남편, 정말 실수였을까? 창작글 Mysterious 24/11/09 12:12 14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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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사건] 실종된 여성의 가족에게 4년간 전화한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11/08 07:59 15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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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두통에서 벗어나고자 12명의 뇌를 먹은 하얼빈의 식인귀 창작글 Mysterious 24/11/05 17:42 167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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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14년만에 밝혀진 범인. 그는 범행을 부인하는데... [1] 창작글 Mysterious 24/11/02 16:47 186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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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6년 만에 드러난 충격 진실, 그녀는 왜 돌아오지 못 창작글 Mysterious 24/10/30 20:39 22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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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만약 내가 죽으면 그가 날 죽인 거야 창작글 Mysterious 24/10/27 19:29 21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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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살해된 뒤 거기가 잘린 브라질 축구선수 [1] 창작글 Mysterious 24/10/24 19:53 239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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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살인 뒤 햄버거 빵을 뿌린 남자 창작글 Mysterious 24/10/20 08:35 245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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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 이야기] 왕따 피해자의 죽음. 하지만 가해자는 촉법소년? 창작글 Mysterious 24/10/08 19:01 279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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