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님크 오유 헬퍼 뮬 이상훈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 첫 부산 집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사정으로 집회인솔은 못하고 준비만 도와드리고 급하게 돌아갔는데

사진이나 개인적 후기를 읽어보니 별 탈없이 재미나게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제가 사진이 없어서...죄송..)

참가자분들은 꼬마들 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분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했다고 하네요

사랑합니다

어제 하루 수고해주신 님크들 참여해주신 참가자분들 댓글으로나마 응원해주신 오유분들

정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집회 때 한 분 한 분 뵙고 인사 드리고 싶으나, 토요일은 죽어도 시간을 못빼는 저주받은 운명인지라..

그러나 5월 25일 집회는 우야는둥 인솔 하게 됐네요 ㅋㅋ

인사는 그 때 드리는 걸로 하고.

이제 첫 삽을 떳습니다. 

6월 19일 까지 갈길이 멉니다. 그때 까지 저를 포함한 님크 모든 인원, 더 노력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어제 집회 참여하시고 부족한 점을 느끼셨다면(조금이라도)  아래 오유헬퍼(3명) 메일로 개선점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공지 시작하겠습니다.

Not In My Country

안녕하세요! 님크(NIMC) 부산지부장 김수현(21) 입니다.

NIMC라는 단체의 설명부터 드리자면,

지난 3월 국정원 여직원의 덧글 조작 사건이 큰 이슈가 되고

전 국정원장인 원세훈의 대선개입이 거의 확실시 되면서

18대 대선을 지켜본 20대 젊은 지식인들이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

고

스스로 일어나 NIMC(Not in my country)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집회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6일, 서울 광화문에서 정치에 관심이 없던,

정치에 관심은 있지만 항상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던

우리 2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당신의 시간은 움직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플래시몹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 20일 부산에서 우리의 움직임은 냄비처럼 빨리 식는 것이 아니라

뚝배기처럼 천천히, 그리고 오랫동안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당신 마음속의 냄비는 양은입니까, 뚝배기입니까'라는

주제로 플래시몹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알리기 위한 립덥 영상을 기획, 준비중에 있으며,

5월 4일 토요일부터 이번 18대 선거의 공소시효가 끝나는 6월 19일까지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5/11 ~ 6/19

(11일과 18일은 집회신고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