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퍼 시즌2 되었던 날 기억함? 1주년이라 유닉부스터 받고 일식 기념일이라고 목걸이 2개 받고 어라라???? 하는사이에 시즌2 발표한거를 잊지못했을 거임
아마 이번에도 그럴삘...
다만 이번 대회이벤트를 보았는지 모르겠음 BJ대전, PC방 대전, 여성 클랜전, 그리거 하나 더 있었는데 아마 이게 액토2 여튼 이걸 보면 적어도 이 대회 중간엔 밸런스 패치 큰거는 없으리라 봅니다. (예를들면 웨슬 리메이크 같은건, 적어도 PC방 대전 끝나기 전엔 패치 안할겁니다. 만약 한다면 웨슬 리메이크는 별로 변한게 없을겁니다.)
지금 사퍼는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 스카우터 이벵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액토 끝나자마자 대회를 4개 연속으로 잡아놓고 온게임넷에서 기사님 올라잇 방송도 했으며 만우절 이벤트를 크게 벌려 사람들 사이에 소문을 퍼뜨림(예를들어 저번처럼 그냥 가짜 유니크만 뿌린다면 입소문을 안탔겠지만, 이번처럼 영상도 만들고 앱까지 뿌리는 건 정말 특이해서 사람들 입사이로 많이 오르내림) 보통 이럴 땐 게임이 망했어 ^^* 같은 소릴하지만, 사이퍼즈는 오히려 게임을 크게 알리려 하는걸로 보임
예를들어 마비노기, 아이온, 던파 같은 경우, 게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 → 기존 유저들의 일탈을 억제하고 유령회원을 복귀시킴
사이퍼즈의 경우 파워 홍보!! 대회!!! 방송!!!! → 신규 유저들을 영입
이는 롤 파워 약세와 신규게임X에 따른 투자로 사료됨 (여태껏 사퍼는 롤→블소→디아3→와우판다→테라무료→아키에이지→스타2군심 에 계속 치임. 그나마 군심이 만만하니 파워를 집중하는듯)
시즌3 직후 혹은 직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 가능성 농후함 캐릭터 밸런스보다는 아이템 밸런스를 맞출듯 (전혀 쓸데 없는 카인 허리유닉 같은걸 보강할 삘) 시즌 아이템도 새로 나올테고
느낌상 겨울방학때 거의 찍어내듯이 뽑혀진 신캐들을 보면 스토리 진행도 시도할 삘 (귀찮으면 그냥 루이스 옛날여친이나 노인의 쌍둥이 둘이라던가 떡밥이 있다 못해 쉬어빠진 것들을 가져다 쓰면 되는데 굳이 레베카 아이작 엘리라는 뜬금포 캐릭터가 나왔다는 점에서...) 다만 어디까지나 스토리 진행으로, 공식게임은 아니고, 지금은 사라져버린 기록갱신 프롤로그를 대신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