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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러브라이브를 알게 된 지는 3년 반정도
그리고 좋아하게 된 지는 3년즈음 된거 같네요.
케이온, 아이마스를 좋아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어른이 되고난뒤 좋아하게된 러브라이브는 또 다른 의미로도 다가온것 같네요.
러브라이브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저가 아프게되면서 부터 급속도로 진행된거 같습니다.
케이온을 보고 난 뒤 부터 기타에 흥미가 많아서 대학교를 수도권으로 입학하고 난 뒤 학교생활중 갑작스럽게 결핵이란 병에 걸려서 피를 토하게 되서 입원을 하게 됫습니다.
피를 하루에 150ml 정도 토하고 원래 몸 무게가 안나가는 편 이긴 한데 45키로 까지 빠질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키는 180cm)
몸이 아프다 보니 정신상태가 폐인같이 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꿈에대한 걱정도 많이 한듯 합니다.
정신 상태는 갈수록 나빠졌고, 퇴원하고 난뒤 할일없이 그냥 집에서 있다가 갑작스럽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없다] 뭐 빨거 없나 하고 찾아 보던중
예전 부터 러브라이브를 프로듀서였을때도 많이 접하기도 했고 스쿠페스는 초기부터 해왔기 때문에 그냥 러브라이브를 알아보자 하고 커뮤니티를 어디였지 아마 디시인사이드 러브라이브 갤러리를 들어가서 머 이것저것 봤던거 같아여.
그때 글 내용은 기억은 안나는데 먼가 노는게 ㅄ같지만 재밌어 보여서
러브라이브를 한번 봐보자고 한게 시발점이 된 거 같습니다.
이때부터 갑작스럽게 덕통사고를 맞아버리고 미친듯이 러브라이브 관련된 활동을 찾으면서 쫒아다닌거 같습니다.
덕질을 해오다보니 바뀌는게 있더군요.
평소에는 불안정하게 수면을 했는데 그 때는 보통 16시간정도 잤는데
럽라 관련 컨텐츠가 새벽에 하는게 많기에 라디오 딱 침대 누워서 듣고 난뒤 도키도키한 마음가지고 자게 되니 수면시간도 일정하게 되고
낮에는 이것저것 찾아야되서 잠안자고 성우 네타 찾고 머 이것저것 찾고
막 미친듯이 좋다보니 이것저것 물품사려다보니 돈이 딸려서 알바도 하고
들었던 적금도 깨고… (죄송해요.. 어무이…)
그러다 보니 상태는 호전되는거 같았습니다.
근데 아직 그렇게 미친듯이 좋아하는게 아니였는데 사건이 한개가 찾아오게 됬죠.
바로 란티스 페스티벌!!!!! 뮤즈가!!!!!!! 내한 한다는겁니다!!!!!!! ㄲ으ㅑ야야야양
란마츠를 보고 난 뒤 뮤즈에 대한 생각 자체가 180도로 바뀌게 되고, 삶의 80프로를 러브라이브에 쏟을 만큼 좋아 하게된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빠져나갈수도 없게 마음속에 잠식되어 있더라고요.
란마츠 뽕으로 6달 동안은 잼프로젝트, 나노라이프, 자크 그리고 뮤즈! 노래 들으면서 미친듯이 살아 온거같은데 갑자기 시간이 흐르니까 벌써 러브라이브 극장판!!!!!!!!!!!
일본 가서 보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서 실패하다가
시간이 지나 8월달이 되니 러브라이브 극장판 한국 선행 상영회를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1,2,3회 티켓끊고 상영회 출발!!! 2일차도 보고싶었지만 그 다음날 가족여행으로 홍콩으로 출국 하기때문에 할수가 업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도 럽뽕을 풀충전 당해버려서 여행중에도 극장판 생각뿐이고 막 호노카가 머리속에서 뛰어당기는거 같고 막 벅찬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첫사랑 보는 느낌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정식 개봉후 극장에서 미친듯이 상영 특전도 있고 해서 일주일에 무조건 2번 이상 상영 했네요.
그리고 대관, 특별상영회 이런것들을 참가하면서 정말이지 정말이지 많은 사람들도 만났고 많은 경험도 해오며 재밌게 논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정말이지 기쁜 나날이였고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은 영원 할거 같았어요.
그러던 도중 12월달에 갑자기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해서 이제 슬슬 앨범 나오려나 보다.
혹시 선샤인 관련된 중대 발표 아냐?
혹시 라이브?
이러면서 기대하면서 친구들이랑 같이 고기 구워먹고 피방가서 던파 하면서 중대 발표를 듣고 있는데 어? 파이널 라이브, 파이널 싱글 그리고 뮤즈가 끝난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이미 2기 보고 극장판 봐오면서 슬슬 럽라 컨텐츠들이 하나하나 끝나가기 시작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는 상태였고, 그래도 라이브 2번은 더하고 끝나겟지? 난죠님 무릎도 그러시고 오래하긴 힘들거야.. 라는 마음이였는데
갑자기 바로 눈 앞에 닥쳐와 버리니 무서운 감정 그리고 복잡한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정신적으로 도움을 많이준 러브라이브가 사라진다면 내가 지금과 같이 생활할수 있을지..
많은 감정이 올라오면서 그때 많은 스트레스로 합병증이 다시 도지고 많이 힘든 시기가 된거 같아요
라이브 일정은 떳고, 라이브 갈돈을 모아야한다는 압박감도 있었고
학교 문제, 직관 문제, 돈 문제, 가족 간의 문제 그리고 이때부터 신경통도 다시 도져서 밤에 잠자다가도 계속 신경통으로 깨고 미친 활동 반복 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이 미쳐가던 시기라 너무 힘들었던 기억뿐이네요.
러브라이브 핫피라는것도 파이널 라이브 대비용으로 총대님과 같이 제작 하게 되어서 이걸로 인해서 오는 문제로 인해서 또 맘고생도 심해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신경통이 너무심해져 골반쪽이 너무 아픈겁니다.
골반이랑 다리뼈가 분리된다고 해야되나 뼈가 빠지는 느낌이라 걷기도 힘들고 누워있을때 신경통이 생기면 다리전체에 신경이 안통하는 느낌 이여서 뒤질거 같아서 못 갈거 같아 이미 예약했던 비행기 표도 예약 취소 했고 그냥 한국에서 뷰잉이나 볼까 했습니다.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가고 메가박스에서 뷰잉 공지 딱 뜨는데 갑자기 그냥 머리속에서 외치는게 ㅄ아 넌 저걸 가야되! 너 인생 신조가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 한다인데 자기가 그걸 깨는 ㅄ이 어딧어 라는게 갑자기 떠올라서 가기로 결정!
그 다음부터는 뭐랄까 하늘이 너는 그냥 라이브 직관 가라고 하는거처럼 일이 술술 풀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러브라이브 핫피 제작하는게 좋게 끝나고, 학교 문제도 좋게 해결되고, 표도 구하게 되서 고민이 하나하나 해결되니
신경통도 덜해지고 갈만한거 같아서 가볼까하고 한게 이렇게 마지막 라이브를 볼수있게 된거 같습니다.
라이브를 보고 난 후 마음속에서 생각이 정리 될줄알았는데 그냥 더 많이 갈증이 남네요..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달려왔는지 후회 되기도 하고, 무엇을 대하는 감정이 진실인지도 모르겠고..
요즘 정신 상태가 좀 메롱하다고 해야되나 예전 아플때 같이 조울증 증세도 조금 보이고..
하하… 그래도 인생 포기자처럼 생활 하던 3년전 김영철에서 학회장 김영철이 되는 성장을 같이 해왔고, 러브라이브가 있기에 이렇게 달려왔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라이브는 저에 대해서는 하나의 인생을 다시 새기게 해주는 정말 좋은 추억 그리고 콘텐츠이며 항상 생각날거같네요.
러브라이브가 좋아서 달려온 나날들 그리고 만난 많은 사람들 정말 보석같은 시간들 그리고 한정된 시간속에서 빛나주었던 뮤즈 그리고 나마뮤즈 성우분들 정말이지 정말이지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호노카 당신의 태양같은 성격이 좋았기에 닮으려 했고, 3년동안 많이 배운거같아서 감사드립니다.
마키님 그리고 파일님! 언제나 사랑합니다.
지금이 최고이지만… 그 지금은 언제라도 줄곧 제 마음속에는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원래는 파이널 라이브 후기랑 같이 써서 올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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