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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38323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2
    조회수 : 1433
    IP : 121.181.***.162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4/15 10:57:26
    http://todayhumor.com/?cook_38323 모바일
    소싸움 좋아하세요? 1부[BGM]

     


    아즈망가대왕 OST - 신학기
     
     
     
     
     
     
     
     
     
     

     

     

     

    일요일 입니다

    원래 쉬는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 쉽니다

    "적게 벌고 더 행복하자" 가 어느순간

    저의 좌우명이 되었네요

    아침식사를 하고 집을 나서려고

    삶은 달걀을 준비합니다

     

     

     

     

     

     

     

     

     

     

     

     

     

     

     

     

    일찍 김밥을 쌀 수도 있지만 단골 김밥집에 가서

    김밥(참치2줄 그냥2줄)을 준비하고 컵라면

    뜨거운 물(보온병 2병)과 그리고 과자와 담요

    애들 여벌 옷(가끔씩 멀미해서 토하거나 

    낮잠 자다가 땀에 젖었을때)을 챙깁니다

    사진상으론 우습지만 들면 팔빠집니다

    저 마트가방이 튼튼한 겁니다 ㅋㅋㅋ

     

     

     

     

     

     

     

     

     

     

     

     

     

     

     

    아... 과자도 있구요 쓰레기 봉지도 있구요

    커피믹스도 있네요 ㅎㅎㅎ

     

     

     

     

     

     

     

     

     

     

     

     

     

     

     

     

    이게 뭘까요?

     

     

     

     

     

     

     

     

     

     

     

     

     

     

     

     

     

    삶은 계란 성형틀입니다

    말 그대로 달걀을 삶아내자마자 성형틀에 넣어

    모양틀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토끼틀 입니다

     

     

     

     

     

     

     

     

     

     

     

     

     

     

     

     

    자동차틀 입니다

     

     

     

     

     

     

     

     

     

     

     

     

     

     

     

    곰돌이틀 입니다

     

     

     

     

     

     

     

     

     

     

     

     

     

     

     

    물고기틀 입니다 

    이렇게 갓 삶은 달걀을 틀에 넣고

    반대쪽 틀을 포개어 풀리지 않게 잠근다음

    찬 물에 바로 넣고 식혀주면 됩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장을 왔는데 미친 바람과 비 때문에

    야외 사진은 한장도 못찍고 경기장 천장만 찍었습니다

    큰 아들녀석이 "아빠 비오면 중간에

    뚫려 있어서 비가 새 소싸움안해요!" 하길래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 말로는 날 좋을때는

    뚫려있고(사진상 비어있고) 오늘같이 험악한

    날씨엔 돔 식으로 띄여진답니다

    (확인은 안해봤음^^;)

     

     

     

     

     

     

     

     

     

     

     

     

     

     

     

     

    전광판은 대충 이런 식입니다

     

     

     

     

     

     

     

     

     

     

     

     

     

    모래가 고루어졌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이런 트랙터가 모래를 고릅니다

    한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까지 20여분이 걸립니다

     

     

     

     

     

     

     

     

     

     

     

     

     

     

     

     

     

     

     

    청도로 오세용 4월 17일부터

    축제라는데 좀 일찍 왔습니다

    축제가 아니더라도 매주 토,일요일은

    소싸움 경기가 열리니 오셔도 됩니다

     

     

     

     

     

     

     

     

     

     

     

    배가 고파 김밥을 꺼냅니다

     

     

     

     

     

     

     

     

     

     

     

     

     

     

     

    위에 두줄이 참치김밥 아래 두줄이 그냥 김밥입니다

    김밥을 쌀까도 했지만 소량으로는

    김밥을 싸가나 사가나 비슷합니다

    연인이라면 정성스럽게 싸서 가시고 

    기혼이라면 사가시는걸 권합니다^^;

    (기혼일 경우 애들 짐이나 간식거리 등 

    이것저것 챙기면 준비시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경기장 내에 매점이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단골 집의 참치김밥인데 거짓말 좀 보태서 입 찢어집니다

    애들은 반으로 놔눠주고 어른은 입 찢어서 넣습니다

    크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재료가 부실한 것도 아니고...

     

     

     

     

     

     

     

     

     

     

     

     

     

     

     

    파는 게 다 그렇지 하시던

    하시던 분들이 직접 보시고

    그리고 시식해 보고서는 기절을 합니다

    이렇게 파는데 2500원이냐라고...

    그런데 사장님 마인드가 맘에 드는게

     

    "2500원이면 한끼밥입니다

    한줄만 먹어도 배가 불러야 합니다

    1000원이면 1000원의 가치를 할것이고

    2500원이면 2500원의 가치만큼 배가 부를 겁니다..."

     

     

     

     

     

     

     

     

     

     

     

     

     

     

     

     

     

    그냥 김밥엔 시금치를 일부러 뺐습니다

    작은녀석이 계속 이에 시금치가 끼인다고 뺐답니다^^

     

     

     

     

     

     

     

     

     

     

     

     

     

     

    맛만 좋아 보이는걸요^^

     

     

     

     

     

     

     

     

     

     

     

     

     

     

     

     

    요즘 애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ㅋ더 쵸콜릿 입니다

     

     

     

     

     

     

     

     

     

     

     

     

     

    제 술안주인데 오늘은 운전을 하기에

    맛만 보고 애들에게 건네줍니다

    흰색 부분이 우유랍니다 ㅜㅜ

     

     

     

     

     

     

     

     

     

     

     

     

     

     

    20분이 어느새 지나고

    심판들이 나오고...

     

     

     

     

     

     

     

     

    오늘의 경기 소 빨강이 나옵니다

    개별 소의 이름은 제 각각 다르지만

    관중을 위해 구별이 쉽도록

    몸에 빨강과 파랑으로만

    락카칠로 구분을 해둡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배팅이 쉽고

    구별하기 쉽게 하기 위해 그런것 같네요

     

     

     

     

     

     

     

     

     

     

     

     

    반대편 상대 파랑이도 나오고...

    누가 직접 가셔서 보시면 압니다^^

     

     

     

     

     

     

     

     

     

     

     

     

     

     

     

     

     

    배가 고파 컵라면도 준비를 하구요

     

     

     

     

     

     

     

     

     

     

     

     

    아... 맛있겠다...

    저는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죠^^

     

     

     

     

     

     

     

     

     

     

     

     

     

     

     

     

    역시 김밥엔 라면국물이 최고입니다

     

     

     

     

     

     

     

     

     

     

     

     

     

     

     

     

     

     

    저도 좋아하지만 애들도 환장하는

    오땅(오징어 땅콩)도 준비하구요

     

     

     

     

     

     

     

     

     

     

     

     

     

     

     

    술을 못하는 대신 애들과 제가 좋아하는 제티로 대신...

     

     

     

     

     

     

     

     

     

     

     

     

     

     

     

    17일 축제 홍보가 한창입니다

     

     

     

     

     

     

     

     

     

     

     

     

     

     

     

    주말엔 관중들이 제법 몰립니다

     

     

     

     

     

     

     

     

     

     

     

     

     

     

    2층 가족 열람석입니다

    바람이 통하게 되어 있는 일반석과는

    달리 유리로 둘러 있습니다

    겨울엔 좋은데 여름엔 더울듯 보여집니다

    그리고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가족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신발을 벗고 앞좌석에

    이렇게 발을 올리고 관람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

    항상 자릴 잡습니다  

     노점상의 특징 아직도 겨울양말 입니다

     

     

     

     

     

     

     

     

     

     

     

     

    먹으러 온건지 구경하러 온건지...

    하지만 아빠 성격상 쓰레기가

    주변에 버려지는 꼴을 못봅니다

    내가 버린 쓰레기와 내 옆에

    버린 것까지 쓰레기만 내가...

     

     

     

     

     

     

     

     

     

     

     

    식사를 마치고 연아 커피믹스를 한잔 타서 마시고...

     

     

     

     

     

     

     

     

     

     

     

     

    후식으로 과일을 엄마가 꺼냅니다

    후우... 배터지겠구만...

     

     

     

     

     

     

     

     

     

     

     

     

    오 우 ~ 륀~~쥐~~~이~~~~

     

     

     

     

     

     

     

     

     

     

     

     

    참외...-_-;

    제가 개인적으로 참외 킬러입니다

     

     

     

     

     

     

     

     

     

     

     

     

     

     

    이런 색깔의 소는 또 첨보네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파란 소가

    쫄아버려 불과 30초만에 경기

    끝나버리는 예상못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처 경기 사진도 다 못찍었네요

     

     

     

     

     

     

    P.S.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맞춤법과 어법에

    맞지 않은 부분 양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부에서 계속...

     

     

     

     

    [출처]오늘의 유머

     

    글쓴이:동물의피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추천이 많은 자료보다 댓글이 많은 자료가 감사합니다

    매년 5월 6일은 OU Day 제가 멋대로 만듦

    5월 6일 5시 6분에 태어난 회원님은 뼛속까지 오유인

    많은 위로 부탁드립니다











    1405년에는 알비니아의 민족 영웅 스칸데르베그

    1501년에는 교황 마르첼로 2세, 222대 로마 교황

    1856년에는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1893년에는 한학자, 역사학자였던 정인보

    1906년에는 프랑스의 수학자 앙드레 베유

    1951년에는 라이베리아의 정치인 사무엘 도

    1961년에는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

    1968년에는 가수 신해철

    1971년에는 미국의 음악가 크리스 시프렛

    1973년에는 배우 이훈

    1987년에는 문근영, 미스코리아 장윤희

    등이 태어났습니다.



    -지식인 불러오는 중(heee4984) 답변 中-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 type=\"text/java\" charset=\"utf-8\" src=\"http://kkyblog.tistory.com/attachment/[email protected]\">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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