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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으니님께서 많이 슬퍼할거 같다고 걱정해주신 글 이제야 봤습니다.
저.. 뭐 괜찮습니다. 4.11총선과 대선 멘붕에 비하면야 ^^;
도으니님처럼 걱정 전화와 격려 문자 주신분들도 많았구요, 김비오후보도 연락와서 되려 저보고 괜찮냐고 물으시더군요.
물론 그날 소주마시다 눈물 찔끔..은 안자랑입니다.
아무튼 다들 이렇게 또 견디고 견디어 담금질 하다보면 더 좋은 세상이 오겠죠.
혁명 말곤 한번에 뒤바뀌는 세상은 없잖아요. 한걸음씩 한걸음씩 천천히 걸어갑시다!! 오유인들 모두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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