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이상한거같긴한데...이게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이런 사람들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원래 남자가 파마하는 걸 좀 별로 안좋아해요.
(물론 제 진짜진짜 개인취향이니까 상처받지마세요들...ㅠㅠ)
근데 전 남친의 그 직모?라 해야하나 검은 직모가 이마덮은 거를 되게되게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불편하다고 파마를 해요.
거기까지는 저도 남친이 이해가 되구 막 저도 파마하면 머리카락 관리하기 편한 거 아니까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남친이 파마를 하니까 남자로 안보이고 애기로 보이고ㅠㅠㅠ별로 제스타일도 아니고ㅠㅠㅠㅠ너무짜증나요 제 자신이
여러번 파마하지말아달라고 이야기했는데 또 파마했더라구요.
근데 진짜 제가 남친이 뭐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파마한 모습이 남자로 안느껴지고 그냥 별로예요 ㅠㅠ
제가 지금 남친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사실 예전 남친들한테도 파마한다고 할 때마다 하지말라고 말렸던 걸 보면 파마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다가
제가 그만큼 남친을 안좋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에이씽...직모가 훨씬 멋있는데 왜 파마한다고 해서 제 기분 싱숭생숭해지는지 막 괜히 남친한테 짜증내고 그래요 ㅠㅠ
이게 무슨 직모매니아도 아니고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