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이 밝았습니다. 빠밤.
그 동안 서랍속을 마구 나뒹굴던 화장품들이 거슬리던 차.
잉여새해를 맞이하여 싹 버리고
남은 것들만 아까워서 사진찍고 남겨볼까 합니다.
나름 저에게는 인생템..데일리템이라 소개해드릴 겸 왔습니다:-)
(새삼스럽게 아모레 계열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버린 것들도 거의 에뛰드라든지...에뛰드라든지...였는데)
#01. 베이스, 치크
(상단 왼쪽부터)
스킨푸드 청포도 프레시 베이스 / 보타닉힐 보 앰플 쿠션 02 내추럴 베이지 / 마몽드 비비드 터치 블러셔 01 블루밍 팬지
슈에무라 블러셔 M521 (구M44) / 미샤 프리즘 도트 블록 블러셔 2호 피치블록 / 이니스프리 미네랄 로즈 마블링 브라이터 1 화사한 로즈
여기서 자주 쓰는 것들은 윗 줄 세개로써, 아이템만 봐도 작성자가 홍조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진저파우더, 누드글로우, 썸데이 / VDL 페스티벌 아이 섀도우 젤리 221 스트로베리 블론드
미샤 모던 섀도우 블루베리 소스, 버밀리온 / 미샤 더 스타일 샤인펄 섀도우 GBR01 / 미샤 아이핏 스틱 섀도우 피치컵케익 / 이니스프리 에코납작아이브로우
메이블린 아이라이너 브라운 / 미샤 4D 마스카라 / 이니스프리 리프팅 컬카라
추천할 만한 건 미샤 모던 섀도우 블루베리 소스, 이니스프리 리프팅 컬카라 (소심조심..)
보시면 섀도우는 거의 베이지? 위주로 사는 편인데요 (평소 베이스색만 깔고 아이라이너빼고 마스카라 하는 간단한 편을 선호, 그라데이션 안어울려요)
미샤 블루베리 소스는 제 딴에는 과감하게 포인트 용으로 샀는데 의외로 베이스용으로 적합하더라고요
게다가...아리따움과 달리 케이스가 튼튼해★ 사실 아리따움 깨먹은 게 많은데 앞으로는 다 미샤로 갈아타려고욬ㅋㅋㅋㅋ
그리고 이니스프리 컬카라는 무난무난무난하지만 어디 단점이 없는 마스카라.
이거 썼을 때 여자친구들이 속눈썹 칭찬하더라고요. 근데 12000원 가격은 쫌 오바다라는 생각이...ㅋㅋㅋㅋㅋ
#03. 립
바이오더마 립밤 / 이니스프리 에코꽃물틴트밤 진달래, (케이스 갈이한) 봉숭아 / 아리따움 워터슬라이딩틴트 코랄판타지
VDL 페스티벌 립스틱 크리미 애플브릭 / 클리오 립시럽스틱 드라이로즈 / 맥 앰플리파이드 베가스볼트 / 이니스프리 리얼 플루이드 루즈 볼빨간 아기사과
후 정말 올해 립스틱을 몇개 샀는지 모르겠어요.........근데 결국 다 주변사람들에게 주고 쓰는 애들은 한정적인게 함정
(안맞아서 나눠준 슈에무라야...우드버리 슈가로즈야..코랄리본이야...잘 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