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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403121909162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적격' 의견을 포함해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 보고서는 종합의견에서 "다수 청문위원은 검찰의 중립성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였고, 검찰 일을 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도덕성에 대해 문제점이 없어 검찰총장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다만 "일부 야당소속 청문위원은 스폰서 검사 수사에서 '제식구 감싸기'에 대한 지적을 했으며,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했다"고 기재했다.
이날 법사위 여야 청문위원들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결론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내용의 포함 여부를 두고 마찰을 빚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은 "검찰총장 후보자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기 때문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개별적인 사안을 적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대했다.
이에 결국 박영선 법사위원장이 절충에 나서 '국회에서 제기된 모든 사건에 대해 법과 원칙에 의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은 "국회 법사위에서 수십번의 청문회를 했지만 검찰총장 청문회를 여야가 적격으로 채택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검찰개혁에 대해 야당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존경받는 검찰총장으로 역사에 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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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서 진주 하나 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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