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11일 여자친구가 4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정규 1집 LOL로 컴백했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공개된 뮤비를 보는 순간 머릿속으로 한가지 떠올라서 무작정 끄적여봅니다.
제목과 같이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많은분들의 생각과 다를수 있는점 미리 인지해주세요.
너 그리고 나의 뮤비해석은 예린과 은하를 중심적으로 해석합니다.
가장 많은 샷을 받기도 했고 영상의 대부분은 예린과 은하의 투샷입니다.
우선 뮤비 해석에 앞서 3번째 뮤비인 시간을 달려서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시간을 달려서도 많은 해석이 있었지만 너 그리고 나의 해석과 연계가 되는것은 이렇습니다.
6명의 우정과 사랑사이...
6명은 학교에서 친해졌고 종업식을 맞아 집으로 되돌아 갑니다.
은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고백을 하기위해편지를 씁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 사람은 예린을 좋아합니다. 아마 곰인형은 고백하면서 줬던 것이겠죠.
예린은 은하와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 갈등을 하게 되고, 첫눈이 내리고 약속을 기억해 내면서 달려갑니다.
여기까지가 시간을 달려서의 간추린 해석입니다.
시간을 달려서가 너 그리고 나와 이어지는 열쇠는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던 예린과 은하의 어색해진 관계입니다.
이제 너 그리고 나의 뮤비에서
예린과 은하의 앉는 위치가 정반대입니다.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은하 혼자만 롤러를 오른편에 두고있습니다.
-> 예린과 은하의 관계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
-> 기존 5명은 같은 롤러 팀이었고 은하가 새로 들어가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예린과 은하의 위치가 정반대입니다.
예린은 달려와 웃으면서 유주 옆에 앉고 반동으로 은하가 밀려나게 됩니다.
-> 예린은 은하와 화해하고 싶으나 좀 처럼 쉽지 않다.
롤러 끈을 묶는 은하
-> 그냥 이쁩니다.
다른 멤버들은 서있지만 예린 혼자 앉아 있습니다.
-> 롤러 연습중 부상을 당한것 같습니다.
-> 예린의 부상으로 인해 멤버 한명이 부족했고 친했던 6명은 은하를 영입하여 부상당한 예린을 대신합니다.
캐비닛에서 곰인형을 꺼내는 예린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아마도~ 전쟁같은 사..ㄹ..
예린과 은하의 관계가 조금 더가 까워 진것같습니다.
난간에서 롤러를 타는 멤버를 지켜보는 예린과 은하
넘어진 은하에게 손을 내미는 예린
예린의 손을 잡은 은하
손을 붙잡고 함께 달려가는 예린과 은하
-> 이로써 예린과 은하가 다시 예전처럼 가까워 진것 같습니다.
그후로 계속 두사람의 투샷이 이어집니다.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예린과 은하 단둘이 이야기를 합니다.
-> 시간을 달려서 이야기의 연속선 인것 같습니다. 두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쌓인 감정을 해소하고 다시 우정을 되찾습니다.
다시금 우정을 확인 하는 두사람
-> 주위의 많은 분들이 뮤비를 보고 두사람의 사랑을 그린 뮤비냐. 라고 말했던 장면입니다.
-> 여담으로 쇼케이스에서 뮤비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은하가 예린이를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 "은하 귀신 아니야?"
아싸 흥자친구
잠이든 예린
그걸 지켜보는 너~
신비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은하
왜 나랑 안놀아주냐며 질투하는 예린
예린을 달래는 은하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어긋나버린 감정을 우정의 힘을 통해서 회복 한다.
가사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친구와의 우정을 이어가며 사랑을 동경한다.(꿈꾼다)
이 정도가 주관적인 너 그리고 나 뮤비 해석의 결론이 되겠습니다.
여담
글을 작성하면서 롤러와 관련된 부분은 억측같은 부분이 있지만, 중점은 예린과 은하의 관계에 두었습니다.
여성의 우정과 이성에 대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동경을 잘 섞어서 만든 가사인것 같습니다.
글을 읽다가 어미가 안맞거나 이상한부분이 보이시는건 글쓴이가 이과를 나왔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글을 썼냐고 물으시면 야밤에 빠순이의 감정이 복받쳐서 끄적이다가 제정신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아몰랑~ 흥자친구 흥해랏!